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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
06.05.18 23:44
조회
2,147

작가명 : 현영민

작품명 : 클래스나인

출판사 : 마루

에.. 어제 클래스나인3권에 대한 감상글을 올렸는데 삭제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과격한 어투때문인가 봅니다. 그래서 다시 좀 온건한 말투로 고쳐서 올립니다. 뭐 그래봐야 좋은 이야기는 아니니까 또 삭제될수도 있겠지만 머 내일 내글이 모두 삭제되더라도 나는 오늘 하나의 게시물을 올리겠다는 겸허한 마음으로-_- 다시 글을 올립니다.ㅋ

다시 지워지면?

그때는 다시 좀 더 온건한 어투로 글을 올려봐야죠ㅎㅎㅎ

사실 클래스나인 3권은 은근히 기다리던 책이었습니다.

클래스나인 1, 2권이 분명히 재미있는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볍지 않은 문체, 무게있는 전개.

소재자체는 이제는 식상해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인간이 자신의 미래(혹은 과거)를 바꾼다는 이야기지만 충분히 작가의 역량을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재미있었으니까요.

이 책 3권이 나왔을때 조아라의 어떤 글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글이 여기 감상/추천란에 올라왔더군요. 근데 며칠 안가서 글이 지워졌기에 별다른 근거없는 '카더라 통신'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 제 글에 달린 리플을 보니까 그 표절작이라고 의심받는 글이 클래스나인 작가가 예전에 조아라에 올렸던 글이었답니다. 뭐 표절은 아닌 셈이겠지요.

어쨌든 당시에는 좀 찜찜해서 그동안 안보다가 어제 보았는데, 보면서 책을 집어던지려던걸 간신히 참고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하는 오기로 끝까지 보고야 말았습니다.  

드는 감상요?  

이걸 어떻게 출판한다고 책을 내놓았을까 하는 겁니다.

이거 표절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도 조금만 책을 주의깊게 읽어보면 작가가 어디서 대강 글을 복사해다가 등장인물 이름정도만 바꾼거라고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즉 글 자체가 엉망진창이란 말입니다. 앞뒤가 하나도 안맞습니다.

요즘엔 표절을 해도 세련되게 하고 적어도 원작을 잘 모르는 사람은 '호, 참신한데'하는 정도의 감탄은 나올정도로 정성을 들이지 않습니까.

근데 이건 누가봐도 '이거 완전 짜깁기네' 하고 확 알아볼 정도입니다. 이쯤 되면 표절이냐 아니냐, 자기 아이디어냐 아니냐는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글의 질 자체가 이미 그런 걸로 왈가왈부할 수준이 못된다는 거죠. 좀 글을 가져다 붙이려면 기존 글의 내용과 어울리도록 수정하는 성의는 보여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일단 초반 몇페이지를 지나가서 무슨 토론토인가로 가는 이야기부터 기존의 내용과는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않습니다. 글의 전개도 엉성한 것이 내용도 띄엄띄엄 잘 안이어지는게 몇군데 내용이 누락되거나 빠진듯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즉 3권의 내용은 예전 자기글을 가져다 붙이면서 클래스나인1,2권에 맞게 배경설정이라든지, 인물들을 고치지도 않고 대강 등장인물의 이름만 바꿔서 그대로 붙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 그 전에 조아라에 연재했다는 글은 안읽어봐서 모릅니다. 그런데도 확연하게 알수가 있지요.

어떻게 알수가 있냐구요?

먼저 상황을 잘 읽어보면 이름이 서로 뒤섞인 부분이 나옵니다. 절대로 그 말하는 사람 이름이 그 이름이어선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이정도는 작가의 실수라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글 속에서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설정을 보다보면 작가가 지금 장난하냐는 욕이 절로 나옵니다.

몇가지만 짚어볼까요?

먼저 포효하는 발록이란 용병단이나, 뜬금없이 언급되는 아이론인가 하는 인물이 그것입니다. 이 두가지에 대한 설명은 거의 안되어 있는데, 글을 잘 읽어보면 이게 원래 글에서는 앞부분에 언급이 되어있던것인데 클래스나인3권으로 붙여넣기를 하는과정에서 그부분이 누락되버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즉 어디선가 반토막난 글을 가져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설정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이 포효하는 발록이란 용병단은 도시국가에서 수위를 다투는 용병단이라고 첨에 언급이 되는데 나중에 가서 가만히 보면 '문화가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다'느니 하는 언급이 나오는걸 보면 포효하는 발록은 도시의 용병단이라기 보다는 숲에 살면서 독자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일종의 부족집단 같은 느낌을 강하게 풍깁니다. 즉 처음과 나중에 설정이 모순된다는거죠. 아마도 조아라에 연재하던 원래 글에서는 포효하는 발록이 용병단이 아니고 부족국가정도 되는 설정이었는데 이걸 이쪽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대강 옮기다가 이런 모순이 발생한게 아닌가 합니다.

뒤에 지적될 내용도 다 그런 성의없는 붙여넣기 작업의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켈빈이란 인물은 전대 길드마스터인 중년 남자로 소개를 하는데, 처음에는 중년 인간남자로 묘사를 하나가 중간에 대화를 보면 중년의 대머리 엘프 정도로 바뀌어 언급이 됩니다. 그러다가 전혀 언급도 없던 엄청 영향력있는 사람이니  대단히 유명한 인물이니 어쩌고 저쩌고하는 내용을 보면 도무지 이게 누군지 이해할수 없게 되죠.

다프린이란 여자는 첨에 키메라라고 소개가 됩니다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후엔 아이론의 딸이라느니 하프인가 혼혈인가 하고 나오구요. 문제는 이 아이론이란 인간은도데체 어떤 인물인지 전혀 나오지 않은 뜬금없는 인물이란것이죠. 더군다나 이 아이론이란 사람은 무슨 무쇠인간 비슷한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인 것처럼 나오는데 이 종족에 대해서는 역시 언급이 전혀 없지요. 마치 누가 그부분에 대한 설명은 뜯어먹은것처럼요.

뭐 종족은 그렇다치고 당시 페이지만의 분위기로는 어쨌거나 그전에 아이론에 대해 언급이 되었어야 그런식의 독백이 설득력 있다는 거죠. 더군다나 이 여자 죽고나서 주인공의 회상에선 주인공을 좋아했던것 같은데 그 전까지는 전혀 언급도 없었고 그런 낌새도 없었다죠.

글의 흐름상 클래스나인1,2권을 읽은 독자라면 3권에서는 점점더 힘을 모으며 준비하는 주인공, 2권 마지막에서 만났던 옛 연인과의 이야기, 점점 드러나는 적들의 정체 혹은 음모, 뭐 이런걸 기대하고 볼 겁니다. 근데 이건 완전히 소설을 처음부터 다시 쓰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등장인물 이름만 같고 성격, 성장배경, 장소는 완전

히 새로운 소설을요.

더욱 황당한건요.

주인공에 대한 설정입니다.  

이 책 3권만 보고서 주인공이 어떤 인물인가 이야기해보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요.  

아마도 드래곤과 관련이 있거나 드래곤에게 뭔가를 배웠고 스무살이 넘을 때까지 산속에 틀어박혀서 검과 마법을 배운 인간으로서 드래곤이 어떤 제약 혹은 잠재력을 봉인 해둔 듯 하다. 알건 대충 알지만 아직 여자는 접해보지 못한 순진한 청년이다,  정도가 될까요?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겁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1, 2권의 내용을 보면 그게 아니죠. 1, 2권에서 주인공은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흑마법으로 클래스나인을 이룩했던 인물입니다. 검은 가전검술도 거의 익히지 않았었고, 고위 마법사가 되고나서 다만 검술에대해 연구한 정도였지요.  그러다가 무언가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서 기억은 그대로인채로 정신만 과거로 돌아왔지요. 더군다나 여자문제는 원래 난잡했던 인물이죠. 제정신을 차린 이후로는 안그렇다지만요. 어디서 뜬금없이 드래곤이 나오나요.

어째 1, 2권하고 3권하고 이렇게 주인공에 대한 배경설정이 확 달라질수 있는지 참 놀랍습니다.

이게 같은 소설이라고 볼수나 있는겁니까?

제목만 같으면 인물, 사건, 배경이 다 틀려도 같은 소설인가요?

이건 완전히 1,2권을 읽고 그 다음권을 기다리던 독자를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배꼈다 안배꼈다를 떠나서 이런걸 시장에 내놓을수 있는 작가의 배짱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 마루라는 출판사는 도대체 책을 낼때 감수도 안하고 그냥 내는지 궁금합니다. 최소한의 성의로 내용정도만 훓어봤어도 이게 1,2권하고 전혀 다른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라는것 정도는 알아챌거 아닙니까?

원고 받고서 아래아 한글로 맞춤법만 교정해서 낸건가요?

그냥 책만 내면 알아서 일정량 대여점에 팔리니까 그냥 내는건가요?

더이상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56 뿅망치
    작성일
    06.05.19 00:15
    No. 1

    음...전 나름대로 괜찮게 읽었습니다;;

    다만 확실한것은..

    분명 1권과..2권은 남다른 기대를 하게 만들었죠.
    과거로의 회귀라는 소재는 흔하다고 ...또는 식상할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지만....무언가 특별한 맛이 있었죠.글솜씨도 좋았던것 같고요.

    이번 3권은 그냥 그렇다..라는 느낌이었고요;;
    걍 그냥..그냥 보통이구나....라는 생각이요.

    머..그냥 괜찮게 읽긴했지만..4권에서는 더 나아질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맨처음에 비평(?)을 쓰신분도 본문을 쓰신분하고 비슷한 감상을 쓰셨는데;;
    작가분이 무슨무슨 사정때문에 이러했다 라는 말을 들으셨다는군요.
    무슨 일이있겠죠.
    그냥 우선은 믿고 4권을 기다려 보는게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카무플라주
    작성일
    06.05.19 00:38
    No. 2

    1,2권 출판 후 3권이 나오기 까지 걸린 시간을 보면...
    ..3권의 성의없음은..독자를 우롱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_-;
    더이상 읽을 필요가 없는 글이 되어버린 것이 안타깝지만..
    4권이 기다려지지는 않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6.05.19 01:03
    No. 3

    요약하자면 대충 예전에 써논글을 이번3권에 쓰기도 귀찮은것같으니 대충 짜집기형식으로 합체해놧다는거인대.... 만약 사실이라면
    좀 심각하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잠보대장
    작성일
    06.05.19 01:43
    No. 4

    도데체 리메 전이라고 하는 작가의 또다른 글하고 이미 출판되서 나온 책하고 무슨관계? 독자가 이제는 작가인생을 스토킹해서 전에 어떤 글을 어디에서 썼고 어떻게 리메했고 그래서 리메전글은 이랬고 리메후는 이랬으니 짜깁기해도 이해할 수 있다. 이래야되요?

    작가분은 아마도 다시는 장르 책이라는 것을 쓰기 귀찮아서 독자들과 출판사에 골탕을 먹이는 걸지도 모릅니다.

    [다음 줄부터는 편의상 반말로 씁니다.]

    출판사에게는 ㅡ 이렇게 흐름이 이어지지도 않는 것을 과연 같은 제목의 연결권이라고 찍어내 줄 수 있는가? 편집부에서 지적하지 않나? 이대로 출판하는것도 거기 출판사 수준을 보이는 것 아닌가? 이래도 4권 출판하자면 작가야 빙고.[ 리메 전 원고 있으니 사간절약 ~.~ ]

    독자들에게는 ㅡ장르문학이라는게 다 그렇고 그런거 아닌가? 읽을 꺼리만 있으면되지 줄거리고 설정이고 다 무슨 필요가 있나? 천원도 안되는 돈으로 빌려보는 주제에 큰 걸 바라지 마라. 글쓰는 시간도 아깝다. 리메 전에 쓰던 거 있는데 더 이상 다시쓰기에는 시간이 아까우니 그냥 짜깁기 하자. 인터넷과 대여점에서 마구잡이로 보며 머리 속에 설정과 줄거리를 갈아만든 주스마냥 섞어버리는 독자들이, 자기처럼 제글 제가 짜깁기로 섞어서 책 찍어내는게 무슨 큰 차이가 있나? 어차피 그런거 상관안하고 시간때우기로 읽으면서. 이래도 다들 연결권 3권이니까 이것만큼은 읽을 거잖아? 이래도 4권을 보겠다면 작가야 빙고. [ 장르 책 쓰기 쉽네, 이리저리 짜깁기해도 독자들이 괞찬데. 아무리 내 글이라지만 좀 캥겼는데 별 상관없다니 남은 원고로 계속 이어가야지.~.~]


    p.s] 이상이 클래스나인 3권을 목빠지게 기다리다 배신당한 어느 대여점 독자의 푸념이었습니다. 주인장한테 클래스나인 무지 재미있으니까 꼭 받아라,나오면 내가 일착이다, 간만에 재미있는 책 나온다, 이러다 뒤통수를 맞으니까 무지 흥미진진!!

    과연 4권이 문제가 아니라 작가가 제정신을 차려서 3권 리콜하는 것이 빠를 것인가 출판사가 제정신을 차려서 출판 중단 하는 것이 빠를 것인가의 단판승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6.05.19 14:31
    No. 5

    완전 포기...책방에 다음권 안받는게 좋겠다고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데굴데굴
    작성일
    06.05.19 19:01
    No. 6

    아. 이런 괴발개발 같은...전 예전의 감상글을 읽고 3권 보는 걸 포기했습니다. 동감입니다. 그렇게 낼 수 있는 정신머리가 의심스러운 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6.05.19 19:45
    No. 7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완전히 작가로서는 자살행위 같은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6.05.20 00:58
    No. 8

    제가 전에 리플을 남겼는데, 삭제되면서 아쉽게도 그 리플을 많은 분들이 못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의 님처럼 저도 이런 글을 감상/추천란에 남겼었습니다.
    당시 현월님의 쪽지를 받고 이런 일이 발생한 전모를 듣게 되었습니다. 작가분도 무척이나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내심 억울하시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2권이 호평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너무 이상한 3권이었으니까요.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일로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일히 독자분들께 쪽지로 이런저런 사정을 해명하기도 힘들거고요.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제가 올린 글을 삭제했었습니다. 본의아니게 이런 일을 당한 작가분에 대한 작은 배려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루스
    작성일
    06.05.20 04:23
    No. 9

    오랜만에 나왔길래 볼려고 했는데 대략 분위기를보니 3권 읽는건 우선 포기해야겠네요.
    지금은 책 내용보다 이런일이 일어난 이유가 더 궁금하네요.
    위에분이 말한 전모(?)라는게 과연 뭘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콩
    작성일
    06.05.20 11:31
    No. 10

    작가에게 어떤 사정이 있던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그 만큼의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중간에 아무말 없이 책이 안나오는 것도 문제지만 이렇게 성의 없이 짜집기로 책을 낸다는 것은 도저히 무슨 이유로든 용서 할 수 없네요. 아예 출판을 하지 말던지. 그리고 출판사는 출판할 때 그 책 내용을 한번도 읽지 않고 출판하는건가요? 이건 도대체가 한번이라도 봤다면 작가에게 테짜를 놔야 하는 건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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