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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2(소장하세요)

작성자
Lv.31 자쿠
작성
10.01.19 20:14
조회
4,366

내가 아키블러드를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한가지 그 지랄같은 그림을 보면서 밥 맛이 뚝 떨어졋끼 떄문이다.

그런면에서 SKT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간다. 즉 책의 가격이 오르더라도 그림을 많이 넣은 것이다. 그것도 완전히 동화책 같은 그림을 말이다. 갑자기 세계관이 변해버려서 스토리상의 문제가 많다고 생각되지만 이것을 잘 극복한다면 이러한 설정은 대박 이다.

솔직히 말해서 소설에 삽화는 필수이다. 왜냐하면 현대는 볼수 없는 것을 볼수 있게 만드는 시대이며 소비자는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상상력의 결핍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림을 통해서 더많은 것을 상상할수 있게 만드는 그러한 수준 높은 삽화가 우리나라에는 없었다.

하지만 SKT2는 그러한 수준높은 삽화가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므로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는 조금 기다려야 봐야 되겠지만 전편의 길에서 벗어나서 보다 좋을것을 보여준다면 괜찮은 작품이 될것같다. 소장가치 빽프로인


Comment ' 15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0.01.19 20:21
    No. 1

    소설에 삽화는 필수이다.에서 전 선택이다.로 바꾸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양준석
    작성일
    10.01.19 20:52
    No. 2

    소설을 보다가 자신의 상상한 이미지의 주인공이 아니면 괴리감이 들어서. 하하. 그냥 삽화는 대충보고 제가 직접 인물들을 상상하며 읽습니다. 그래도, 바하문트는 삽화가 꽤 들어 있어서 볼만했습니다.
    그나저나 그 후속작의 이름이 뭐였죠? 작가 후기에 후속작 나온다고 하셨는데. 아시는 분 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강철심장
    작성일
    10.01.19 20:56
    No. 3

    내일 옵니다
    정준호 일러가 더좋은데 이부분은 좀 아쉽더군요 ㅠㅠ
    1이랑 일러가 다른느낌이라 나쁘지는 않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일
    10.01.19 20:58
    No. 4

    오히려 저는 소설에 삽화가 드러감으로 인해.
    독자의 상상 할 수 있는 권리가 빼았긴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0.01.19 21:28
    No. 5

    전 귀웅님 대림님과는 반대의견이다만..
    저는 글로써 작가가 정확히 원하는 시점이나 시각, 표정을 정확히 표현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의 경험과 생각은 다르니까요.
    작가는 전율이 흐르는 장면을 원했는데 독자들은 필력이 부족하다면 그저 그런 장면으로 기억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견론) 저도 SKT2 주문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탈퇴계정]
    작성일
    10.01.19 21:34
    No. 6

    삽화는 '필수'다! 라고 주장하시면 곤란하죠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프라바토
    작성일
    10.01.19 21:39
    No. 7

    필수라기보다는, 보조 역할이지요 ㅇㅂㅇ 아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0.01.19 21:45
    No. 8

    지, 지랄인가..... 얼마나 지랄이길래 지랄이라고 부르는 걸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진서유
    작성일
    10.01.19 22:34
    No. 9

    글쓴분이 말하시는 아키블러드가 아키 블레이드를 말하시는거면, 제가 살까 말까 몇 번 고민했다가 결국 표지보고 포기한 작품이 맞을거 같네요. 표지의 힘은 무서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일천수라
    작성일
    10.01.20 03:01
    No. 10

    예전에 이영도 작가님의 폴라리스 랩소디에도 삽화가 들어가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양준석
    작성일
    10.01.20 11:04
    No. 11

    수...순간 토론의장이 열릴 뻔했어...
    전 주문하고 싶어도 못한다능.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련
    작성일
    10.01.20 13:52
    No. 12

    ..여러분들이 말씀한다면.. 소장을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만큼 감명 깊게본 책이 skt라서 그런지

    소장욕구가 확!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10.01.20 14:58
    No. 13

    아키 블레이드. 연재때 엄청 재밌게 봐서 결국 사기는 했지만 일러스트가... 3권이 나오지 않는 이유도 그 때문인듯. 아예 일러스트 없애고 애장판으로 바꿔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 SKT2 언제 오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1.20 16:13
    No. 14

    근데.. SKT2는 주인공이 바뀌나요;ㅅ;?
    SKT1은 소장중인데... 2는 무슨.. 34초만에 다 팔렸다고 하질 않나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0.01.20 17:17
    No. 15

    라디오와 티브이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티브이는 시각,청각을 통해 동시에 정보를 받아 들이므로 많은 정보를 전달 받지만 시청자가 상상력을 발휘하기 보단 주어진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 들일 가능성이 높데요(일명 바보 상자).
    반면에 라디오는 청각을 통해서만 정보를 받게 되므로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생기고 청취자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게 된대요.
    삽화도 똑같은 이유로 글이 표현하려는 이미지를 제한할 가능성이 매우 크지요.천천히 아주 천천히 음미하며 글을 읽을 때 독자는 마치 그 장소에 존재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주인공의 감정과 공감을 하고 그 감정에 빠져 동화 되고 심지어는 그의 표정이나 음성까지도 복원할 수 있지요.옆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처럼요.
    그림이나,삽화는 일부 고증이나 부족한 설명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부분적으로 사용 되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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