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배준영
작품명 : 더 세컨드
출판사 : 발해
흐음.... 일단 처음에는 이고깽인 줄 알았습니다 아니 이고깽이여도 읽었을겁니다 이고깽을 싫어하진 않으니까요
주인공은 고딩이 아니였습니다 귀족자제 로아도르가 주인공이더군요 열혈! 이라기 보다는... 인내? 강해지길 원하며 한사람 단 한사람만을 이기기 위해 뼈를 부수고 돌을 끌며 주먹질을 배우는 로아도르
사부가 농락의 좌라는 건 그리 반전은 아니였습니다 처음 읽었을 떄부터 절대악 아니면 절대선 둘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가르안이 검의 신이 되면서 로아도르는 신도 부술수있는 검을 얻게 되고 의지란 무기를 얻게 됩니다
사부가 죽었을 때 부터 왠지 모를 감정이 전해지더군요 마지막 5권 때 로아도르가 거검을 휘두르며 천변기를 두르고 마지막을 마지할 떄도 감동이 전해지긴 했지만 사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나온 한마디가 정말 가슴찡해 지더군요
'자아! 달려라 로아돌!'
'사람을 네 맘대로 판단하지 말아라'
'저 사람도 마스터가 아닐까?'
으흑... 하여튼 정말 소설읽고 감동먹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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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읽으신 분들을 위해 제목에 네타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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