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제
작품명 : 역천의 황제
출판사 : 드림북스
오늘 나온다기에 점심무렵 책방을 가니 1권은 누가보고 있고 2권이 있더군요 일단 2권초반까지는 문피아 연재로 내용을 알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2권부터 보았습니다.
일단 내용은 술술 읽혀지더군요~ 문피아 연재분에서 다들 어느정도 짐작했듯이 현 주인공 알렉스와 에르니엘 왕녀는 원래의 샤르엔에게 패퇴해 망국에 이른 인물들입니다. 철혈대공이란 호칭으로 대륙을 잘 질타하고 있었는데 불쌍하게도 갑자기 샤르엔의 각성으로 역사속의 패배자로 남게 된 것이지요;;
의외로 실제 알렉스의 검술실력은 예상치를 웃도는것 같고 게다가 심성도 오히려 전 대륙의 적이었던 샤르엔 황제보다도 조금 잔인한 면도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2권 후반에 제국의 요청으로 간 원정길에서 동맹국의 마스터를 상대하는 태도를 보아도 그렇구요.
어쨋든 샤르엔은 자신의 경쟁자였었던(한때나마...) 알렉스의 몸으로 회귀했으니...궁금한건 과연 원래의 샤르엔은 어떻게 등장할지가 관건인듯 합니다.
벌써부터 3권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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