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천신
출판사 : 드림북스
여전히 졸라 쎈 레이엘입니다만...
지난 동안에서 조금식 뭘 깨닫고 강해졌던 걸생 각해보면 이번권은 강해진다는 묘사는 안 나오는군요.
그저 주인공과 그 아래 100명 병사가 졸라 잘해서 원래 지도록 계획된 전쟁에서 이기고 영지를 지켰다로 끝납니다.
뭐, 그 성휘는 좀더 커진 것 같긴한데...
이게 신성력 같은건가...
그러고보니 느낀게 천신은 분명 판타지 소설인데 그 흔한 성직자가 한번도 안나온 것 같군요.
설마 주인공이 신인데 봉인(?)같은거 당해서 아무도 신성력 못 쓰고 그래서 잊혀졌다가 주인공이 점점 능력을 되찾을수록 돌아온다던지...
암튼 이 성휘라는게 이 소설의 키워드인 것 같긴한데...
일반적인 신성력이라기보다는 긍정적인 감정~의지 에너지? 이런 느낌이라서...
그러고보니 이번에 등장한 성휘를 가진 어린 여자애 나올때는 깜짝!!!
설마 아무리 일부다처제인 이분 글이라도 저런 애ㅁ...
라고 생각했지만 딸입니다.
아 딸이구나.
어?
(뭐 서로간의 성휘에 끌리는 듯해서 양녀 비슷한 형식이 된듯.)
근데 보통은 소설이 어떻게 흘러가겠구나 짐작이 가는데...
이번에는 영짐작이 안 가네...
성휘 떡밥이라던지, 마물의 숲 떡밥이라던지, 드래곤이라던지, 두 개의 왕국과 홀로 싸워 이긴 키시아 공국이라던지....
(왠지 저 키시아 공국이 최종 보스가 될듯한 느낌은 듭니다만...)
떡밥이 많아서 섣불리 짐작이 안된다는...
암튼 재미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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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같은 감상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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