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존투쟁기
작가 : zaksalking
출판사 : 유료연재
네이버에서 항상 문피아라고 치면 웹소설정보에 항상 보이는 제목. 생존투쟁기. 문피아에서 오래 계신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으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그리고 같이 들려오는 소식. 1부가 지루하지만 1부만 참는다면 참 재밌는 소설이다..라고 항상 들었죠. 최근에 zaksalking님의 소설 3가지를 전부 최신까지 읽어보고 쓰는 감상입니다. 생존투쟁기-코리안데드워킹-더 배틀필드 순으로 글을 쓰고 계시고 코리안데드워킹은 완결이 났습니다. 이중 생존투쟁기에 대한 감상을 써보려 합니다.
만약에 자신이 제주도로 여행을 가던중 대형 여객선보다 빠르고 싸게 조그마한 소형 선박으로 이동하게 해준다면? 여러분들은 이동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기다리겠습니까? 자, 주인공은 고아에 군입대를 앞두고 배낭여행을 떠납니다. 비용은 혼자서 벌어먹고 살아야 하므로 항상 간당간당한데 그 순간에 저런 권유를 받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승낙하고 시작부터 참 좋은 여행이 될것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시간이 지나고 배는 큰 파도에 휩쓸려 주인공은 조난을 당합니다. 전혀 알 수 없는곳, 배낭여행을 준비하면서 배낭에 가득 넣어두었던 준비물들은 배낭이 찢어지면서 거의 잃어버리고 물 먹은 라이터와 라면 2봉지가 있습니다. 자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음식은 부족하고 바다와 인접한 숲에는 무엇이 있을지 모릅니다. 식물들은 전혀 눈에 익지 않으며 어떤 짐승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순간에 닥친 주인공이 살아 남기 위해서 목표를 잡습니다. 그것은 ‘생존’. 그래서 제목이 생존투쟁기 입니다. 살기 위해 싸운다. 어쨋든 크게 3부를 잡아 놓고 시작하셨다는데 1부가 숲에서 살아남기라면 2부는 판타지 세상에서 살아 남기 입니다. 3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 글의 특징이라면 정말 어마어마한 분량입니다. 지금까지 32권 연재 하셨는데 거의 2년동안 쉬지 않고 연재 하신거 같네요. 분명한건 긴 호흡을 생각하시고 읽으셔야 하며, 1부는 제가 읽기 시작한 4월부터는 전부 뜯어 고치셔서 진입장벽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분명한건 32권이라는 분량이 말해주듯이 긴 호흡을 가지고 읽으셔야 합니다.
저는 이만 감상문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주인공의 다음 행보가 궁금한데 다 읽어버려서 이제는 하루하루 기다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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