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파이어 !

작가명 : 캔커피

작품명 : 레인보우파이어

출판사 : 문피아 연재

얼마전 한담게시판에서 추천을 보고 읽게된 글입니다.

처음 이 소설을 접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게 요즘 뜨는(?-뒷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MSG가 생각났습니다.

MSG가 사용된 지 10년은 족히 넘었고, 이제와서 무첨가 식품을 추구하는게 대세죠.

MSG를 생각하며 '레인보우 아미노'(작중 문제의 아미노산)를 보았습니다. 이건 더 심각하더군요.ㅎㅎ

레인보우 아미노와 얽혀진 주인공의 심리, 그리고 주변인의 생각 등, 그리고 발명자(?)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모습들

마치 다이너마이트 같은 존재라고 표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목 그대로 '레인보우 FIRE'인것 같습니다.

계속 궁금했는데 '파이어'가 무슨 의미를 말하시는 것인지는 완결에서야 느꼈습니다. 아마도 저는 발화, 폭발의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가 아닐수도 있지만, 뭐 독자의 해석하기 나름이니까 괜찮겠죠?ㅎㅎ)

추천을 받은지 얼마 안되서 끝나버린 탓일까요

아니면 끝없는 미궁으로 빠져버려서 일까요

독자의 상상에 맡기려는 의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레인보우 감칠맛'나는 완결이었습니다 :)

[금강]

좀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취록옥]

찾아 봐야겠군요. 근데 말씀을 들어 보니 '열린 결말' 같기도 하고요.
생각이 닫혀서인지 열린 결말을 별로 안 좋아해서요.
그래도 시간 되면 꼭 보겠습니다.^^

[예스크]

취록옥님 /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뭔가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끝난 것은 사실이니까요(..덜덜덜) 꽤나 "아아- 좀만 더 써주시지-"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주인공으로써의 결말은 어느정도 매듭된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더하여 제가 저렇게 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이 이상은 '미리니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그리 긴 소설은 아니니 한번 쯤 들춰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고샅]

전 이런 완결이 좋더군요.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 그래서 기억에 더욱 남는 ㅋ

[해피용]

강추입니다.

[하수인]

이런걸 영화로 만들어야

[테슬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