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적포용왕
출판사 : 청어람
천상천하 유아독존.. 적포천존은 역시나 짱입니다!!
그의 등장은 언제 어느때나 기분 좋은 미소를 동반하네요.
이번편에서 확실히.. 든든한 사부의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기뻤어요. 그런 면에서 공진 역시 또 다른 선각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요.
어쨌건, 다음권에서 적포천존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다음권은 이번보다 빨리 나오길 손 꼽아 기다려 봅니다.
어쨌건, 강진에겐 기연이 있었네요.
지금까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 성정에 어울리는 무엇인가를 얻은 강진의 (무한한) 발전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적포천존과는 다른 무공을 구사하게 될 모습이 기대 된달까요? 하지만 마선에게 사기를 당한 강진의 앞길이 좀 불안하긴 하네요.(저 혼자 똑똑한 체는 다~ 하더니 사.기.나. 당하다니... 바보 아니에요? 흥~)
그런데, 우리 설영이는 아직 세상을 덜 겪어봐서 철이 없는건지 저 혼자 찾이해도 될 낭군에게 엄한 여자를 밀어 붙이다니... 제 무덤을 판것 같습니다?
세상이 그리 녹녹한건 아닌데 말입니다. 그 장면 보면서 - 초반부터 강진을 쫓아다니다가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간 가엾은 처자 한명이 떠올랐습니다.
좀더 버텼으면 저 철없는 설영이가 걔도 마저 받아 주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그랬으면 강진에게 여자가 넷이나 붙게 되는 걸까...요? 왠지 생각하기도 싫어지네요.)
ps - 적포천존을 사모(?)해서 빙궁을 뛰쳐 나온 누구누구씨...
잊고 살았는데.. 나타났네요? 어디서 뭘 하고 계실지.. 원~
다음권에서 슬며시 출연을 하시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ps - 그런데... 적포천존... 이전권까지는 흑포를 입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언제 적포로 갈아 입었나요?
역시나.. 적포용왕은 적포천존을 가리키는 말??
(강진은 현재 백포를 입고 있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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