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시하
작품명 : 여명지검
출판사 : 청어람
시하님은 글을 쓰는 재주가 타고 났다고 느꼈다. 문장의 매끄러움과 술술 읽혀나가는 글들을 보면서 젊은 작가들의 필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이 분의 글을 보면 앞 뒤 문맥의 흐름에 막힘이 없고 한 단락의 글이 인생을 논하는 중요한 말이 되기도 하는데 무협을 보면서 내 인생을 한 번 돌아보게 한다.
이번 여명지검에서 단영사는 말의 중요성을 자주 이야기한다. 한 번 내 뱉은 말은 죽어도 지키는 영사. 자기가 말 한것을 지키지 않거나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자기 가슴속에 나쁜 싹이 자라나서 나중에는 그 것이 자라나 자기를 망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 없이 말 하는 것을 경개하고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말이 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다시 한번 되 짚을 수 있는 기회였다.
이 번 3권에서도 시하님은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영사의 무공과 활약이 돋보이고 이제 천하로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게 되는데 점점 동심원과 부딫치게 된다.
4권부터는 천하에서 활약하는 영사를 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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