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북미혼
작품명 : 무당신선
출판사 :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출판주기도 짧은 편이라서 다른 긴 책들같이 새책 나오면 앞에거 다 빌려다 보지 않아도 되서 그것도 참 좋네요.
무엇보다도 도 닦는 내용의 책을 좋아하기에, 무한같은 주인공은 정감이 갑니다. 무협소설이라고 하지만, 요새는 협이 없어...하고 혀를 끌끌차지만, 이 소설에서는 협이 넘쳐나도록 나와서 그것도 좋네요. 개성있고, 악한 주인공도 매력있지만, 전통적인 이런 주인공 타입도 신선합니다.
옥의티 하나..
비속어...땡깡...이란 말은 좀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사실 이건 일본어에서 온 말인데..외국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이 사용되니 외래어라고도 할수 있겠습니다만...그중에서도 비속어에 속하는 말이잖아요. 안쓰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좀 거슬렸습니다.
비슷한거 둘...
비토라는 말이 몇번 나오더군요. 거부하다..의 의미로 쓰인건 알겠습니다만...이거 한자아닙니다. Veto라고 영어입니다. 아무래도 무협에서 영어나오면 좀 그렇지요. 한번이 아니고 한페이지에서 2번인가 나와서...깜딱놀랐습니다. 앞으로는 안쓰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뭐 이거 하나하나 다 생각해가면서 쓰기는 참 힘들다는거 압니다. 그것도 글회전이 많은 분한테 있어서는요. 그래도 글이 계속 발전해가는데, 이런 기술적인 부분도 완성되어 나가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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