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문형
작품명 : 잠행무사
출판사 : 청어람.
처음 시작부터 만만치 않더군요. 젊은 나이에 금분세수를 하려는 표국의 국주. 과연 무슨 사연이 있길래...
1권에서부터 인상적이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잠행에 필요한 동료들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무공순이 아닙니다. 왠지 꼭 필요할 것 같은 사람들. 과연 적재적소 라는 탄성이 나오게 만들더군요.
이 책에 나오는 마물들은 흔한 강시가 절대 아닙니다. 공포영화에서나 나오는 좀비같은 것들. 그러나 단순한 그냥 좀비가 아니라 무공을 익히고 조종을 받는 마물들..
그냥 마물들 나오고 싸우고 하는 그런 얘기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니더군요.
작가님의 묘사에 빠지다보니, 은근히 공포스럽더군요. 등골이 흐흐흐...
조금전에 1,2권 모두 봤는데 2권 후반부에 기막힌 반전 얘기도 들어있어서, 무슨 공포 시리즈물을 보는데 다음주에 계속... 이란 문구가 생각나게 만드는 책입니다.
벌써부터 3권을 기다리게 만들더군요.
잠행무사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찬성: 
반대: 
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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