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검왕창천 5권

작성자
Lv.39 둔저
작성
08.01.16 15:57
조회
1,726

작가명 : 남궁훈

작품명 : 검왕창천

출판사 : 로크미디어

5권이 나왔습니다.

사방천 중에서 암천이 세력을 급격히 넓히는군요. 수백년간 축적된 힘에, 현 당나라의 넘버2라고 할 수 있는 양귀비에, 각 분야에 스며들어 있는 암천의 여인들의 힘이 합쳐지니 역시 암천=곤륜이 가장 강하군요.

현재 곤륜은 서왕모 같은 단어로 보아서 일종의 여인천하를 노리는 조직이 아닐까 싶네요. 측천무후와 접촉해서 그녀를 도와준 일이나 양귀비와 접촉하는 점 등이...

곤륜의 무공에 소청검, 용형보가 있던데 혹시 이 곤륜이 후세에 이르러 누군가에게 전수되어 구파일방의 곤륜이 되었다...라는 전개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임보가 생각외로 쉽게 가는군요. 하긴 실제 역사에서도 이랬을테니 남궁훈님이 무슨 수를 쓰실 수도 없으셨을테고...

이 뒤에 어찌되나 역사를 네이버에서 알아보니...

곧 일이 터지겠군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장면 전환이 너무 잦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은 2~3페이지 정도 충왕 패거리가 숙덕거리다가 다시 2~3페이지 정도 남궁훈 패거리가 숙덕거리고 다시 곤륜쪽이 숙덕거리고 다시 안녹산 쪽이 숙덕거리다가 다시 충왕...

이런 식이랄까요.

물론 좀 과정해서 적은 느낌도 듭니다만은 아무튼 짧은 장면들이 연거푸 바뀌면서 나와서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일이 어느 부분에서 끊기고 다음 페이지에 바로 해결된 후의 일이 나오는 것도 조금 맥이 끊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를테면, 4권에서도 나온 장면이지만 수많은 이들에게 포위되어 있는 상황에서 동료가 적들의 수장을 나포해서 목에 칼을 들이대고, 바로 페이지가 바뀌고 주인공 일행은 관도를 걸으면서 그때 위험했다느니 하는 식의 대화를 하고 끝이 납니다.

물론 그 후에 어찌 될까 하는 것은 작가분께서 말씀해주시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당연한 일들이니 그럴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가 여러차례 있자 좀 당혹스럽네요.

남궁세가하면 떠오르는 것이 제왕검형이나 창궁## 같은 검법인데 과연 그러한 검법이 나올 것인지, 그리고 나온다면 창천이가 어떻게 창안을 할지 궁금하네요.


Comment ' 3

  • 작성자
    고교평정화
    작성일
    08.01.16 16:27
    No. 1

    저두궁금함...감상평이 참좋ㅇ느거같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8.01.17 15:55
    No. 2

    5권인가요?
    그때 그 암천의 여인네... 암살자들의 우두머리인 그녀가 어찌 되었을지도 자뭇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re******
    작성일
    08.01.18 13:39
    No. 3

    저는 재미있게 보지 않았습니다.너무 유치하다고나 할까요....오래전에 본 거라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2권까지 보다 말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342 판타지 사자의 아이 +1 Lv.99 89한번만더 08.01.18 1,015 0
16341 판타지 카마신을 읽고(약간의 미리니름) +8 Lv.1 리하이트 08.01.18 1,613 4
16340 판타지 살인즤 제왕(무엇이 악이고 무엇이 ... +1 Lv.31 자쿠 08.01.18 1,116 0
16339 판타지 천사를 위한 노래 +12 Lv.54 re****** 08.01.18 2,056 4
16338 판타지 브레이브스토리 +2 Lv.54 re****** 08.01.18 973 2
16337 무협 만리웅풍 +4 Lv.54 re****** 08.01.18 2,495 2
16336 판타지 현민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6 Lv.54 re****** 08.01.18 2,111 1
16335 무협 일로정진...읽고~ +1 Lv.1 야승 08.01.18 2,920 0
16334 무협 선무 11 미리니름.... +5 Lv.1 야승 08.01.18 1,997 0
16333 판타지 월야환담 창월야 10권을 읽고(미리니름) +14 Lv.1 [탈퇴계정] 08.01.17 1,996 0
16332 기타장르 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를 읽고 +6 Lv.22 무한오타 08.01.17 794 0
16331 판타지 사자의 귀환 5권 +11 Lv.39 둔저 08.01.17 2,249 2
16330 무협 [검신무]를 읽고 +13 패력 08.01.17 3,300 2
16329 판타지 조성빈님의 <철혈군주> 1권을 읽고. +10 Personacon 검우(劒友) 08.01.17 2,045 2
16328 판타지 주일님의 <무색의 참살자> 1권을 읽고. +3 Personacon 검우(劒友) 08.01.17 1,428 0
16327 기타장르 열 Fever 을 읽고 +4 Lv.22 무한오타 08.01.16 753 0
16326 일반 감동을 남기는 작품, 얼음나무 숲. +16 Lv.4 임재영 08.01.16 2,385 12
» 무협 검왕창천 5권 +3 Lv.39 둔저 08.01.16 1,727 0
16324 무협 검은매 1권을 읽고........ +4 Lv.10 황태후별 08.01.16 1,916 0
16323 무협 도룡지기 +2 Lv.39 둔저 08.01.15 1,735 3
16322 기타장르 [반]바니와 리아의 정체는?? +9 Lv.23 [탈퇴계정] 08.01.15 1,896 0
16321 판타지 타메라 곤 5권 +7 Lv.39 둔저 08.01.15 2,036 0
16320 기타장르 천사와 악마ANGELS & DEMONS를 읽고 +8 Lv.22 무한오타 08.01.15 1,179 2
16319 판타지 평범한 사람들에게 힘이 생겨났다!! +1 Lv.65 케이크 08.01.15 1,600 0
16318 판타지 타메라곤 5권을 읽고........... +6 Lv.54 카셀울프 08.01.15 1,778 0
16317 무협 불살사신 3권 +4 Lv.39 둔저 08.01.15 1,749 0
16316 기타장르 브레인Brain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8.01.14 684 0
16315 기타장르 죽은 자가 무슨 말을What The Dead Men Say... +4 Lv.22 무한오타 08.01.14 1,184 3
16314 기타장르 코마 COMA 를 읽고 +8 Lv.22 무한오타 08.01.13 925 0
16313 무협 (추천)화산문하 +17 Lv.60 코끼리손 08.01.13 3,922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