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혁
작품명 : 월풍
출판사 : 파피루스
월풍이라...1,2권이 나와서 '오옷! 시간이동물!'라고 외치며 좋아했던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완결이군요. 괜히 마음이 찡합니다.
처음봤을때는, 그때 제가 막 리셋라이프를 봤을때라 친숙함을 느꼈습니다.
동시에, 먼치킨이라는 사실도 눈치챘습니다. (저는 먼치킨도 좋아합니다.)
주인공이 끝없는 하루를 살아가며, 배워가는것이 어찌나 부럽던지...
결국 끝없는 하루는 깨지고, 주인공은 킹왕짱쎈 상태로 무림에 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정말로 부럽더군요 ;ㅁ; 나도 만약 이렇게 하루가 계속 된다면
좀더 공부를 하고, 수능을 볼수 있었을텐데...;ㅁ;라는 생각이 듭니다;ㅁ;
각설하고, 주인공은 힘을 얻고, 무림에 이름을 떨치며,
결국은 무림과 상계를 일통하게 됩니다.
뭐 여기까지는 차별화된 재미, 신선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상황 자체의 재미를 느끼며 책을 일독했습니다.
하지만 완결권을 덮으면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특히나 요번권은 조금 몰아치는 듯한 느낌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10권까지 분량을 늘려서 좀더 탄탄하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한번에 진도가 확나가니까, 흐름이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어색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시간(時間)이라는 소재를 가진 소설, 월풍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전혁작가님의 다음 작품을 기다리겠습니다.
P.S
컴퓨터가 고장나서, 학교에서 감상문쓰고 도서관와서 올리네요...
일주일째 이런 행동...예상보다 힘드네요^^;
그래도 이벤트를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엉?)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