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공의 대가를 다시보고..

작가명 : 일성

작품명 : 음공의 대가

출판사 :

일성님의 글은 정말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음공의 대가, 공간참, 최면의 대가 세편 모두 퀄리티와 소재에 있어서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뭐..최면의 대가같은 경우는 제 취향에서 벗어나서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음공의 대가와 공간참 같은 경우는 정말 반할정도였지요.

특히 음공의 대가..

다시 봐도 그 흡입력이란..

주인공의 거침없는 성격과 사악함, 추진력, 그러면서도 머리 쓸건 다 쓰고..무엇보다 맘에드는건 사소한거 하나라도 복수는 꼭 하는 집요함..ㅎㅎㅎ

소재의 참신함은 둘째치고 음공에 대한 이론적 접근도 좋고, 성격변화에 대한 내용등 개연성에 있어서도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여자 캐릭터에 대해서도 조금 짜증나는 캐릭터들은 전부 주인공에게 당하는 터라..나름 속시원한 맛도 있고..ㅡ.ㅡ;

다만 아쉽다고 느껴지는게 마지막권 맨마지막 다섯장 정도에 3~4년간의 내용이 다 들어가 있어서 남무림통일에 대한 전략적인 내용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빨리 중원편이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

[건곤무쌍]

일성님 글 중에서 그나마 음공의 대가를 재밌게 봤는데요. 2부가 소식이 없군요. 왠지 안 나올 듯...

[흉마(凶魔)]

음공의대가...대략 2년전인가..봤었는데..
초반엔 재밌게보다가 주인공 기억 잃을때부터 망한 작품으로 알 고 알고 있습니다..
폭팔적으로 잘나가다가 너무나도 진부한 기억상실증으로 성격도 변해버리고 약해지고해서 침몰해버린 소설인데..
2부는 않나올겁니다..아마도..

[장금이]

마찬가지로..저도 읽다가 묻어 둔 작품중 하나입니다.
설정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저도 묻어둔 작품이 된 이유는 흉마님 과 같은 이유입니다. 물론 시작이 그렇다는 것이고...기억상실증이후 작품 일관성이나 개성이 너무 많이 상실된듯해서...읽기에 실패했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