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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철신박도
작성
07.05.05 07:43
조회
2,981

작가명 :

작품명 : 규토대제 9권

출판사 :

조금 진행이 빨라졌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스피드한 전개를 보여준 완결. 한마디로 앙신의 강림, 천마선을 잇는 대단원이 막을 내린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무지막지한 패왕의 기질을 보여주던 규토가 지배자의 모습을 보여준점, 그동안 끌어왔던 사건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점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의 에피소드에서 전작(앙신강림, 천마선)을 보지 못했다면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는점이 많이 아쉽군요. 규토가 시르온과 달의 아이의 유전자를 이었고 최초이자 최후의 드래곤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오크와 뱀파이어간의 싸움을 했다는 설정에서 시온과 달의 아이가 누군지 모르는 독자들은 이해할수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천마선에서 북해제와 남해제가 인상적이었는데 규토의 제자로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천마선에서 너무 나쁘게 묘사된 북해제가 조금 불쌍하군요.

골드서클과 다크서클의 유래가 규토가 장난스럽게 지은 이름을 규토의 신하가 된 골드와 레드 드래곤들이 받아들여서라는게 너무 재미있군요. 역시 규토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좋았고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습니다. 빠른전개로 인한 전투신의 묘사가 적은점이 불만이긴 하지만 하늘의 시온, 땅의 베리오스 생명의 규토. 그럼 다음은 멀까요. 다음 작품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7.05.05 07:54
    No. 1

    북해제가 제자들이 규토가문을 몰살시킨걸 몰랐다는게 살짝 아쉽...아니면 그 규토 후손도 가짜였나. 남해제가 차원 틈새로 간다는 이야기에서 규토가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helkait
    작성일
    07.05.05 10:17
    No. 2

    베리오스가 불쌍하더군요. 자기딴에는 머리 굴리며 세운 계획이었는데.
    천마선에서 피요나를 남겨둔것도 베리오스를 속이기 위한 술책이었으니
    그 거미여왕때문에 긴장 잔뜩한 베리오스는... 안습.
    쥬논님의 소설에서는 지온이라는 이름 두글자를 누구든 피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7.05.05 10:21
    No. 3

    차기작으론 적룡왕이 예상이되던.. 예전 소설 집필때에도
    소설 시대상으론 규토다음으로 적룡왕이라고 하셔서
    적룡왕이 될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05.05 10:34
    No. 4

    사실 따지고보면 요도의 북해제 패거리가 그리 나쁜 녀석들은
    아닙니다. 섬살이는 사실상 감옥살이였고, 사육되는 존재였죠.
    가끔씩 검선이 와서 건드리며 경고를 하고
    수틀리면 구궁진법 발동할테니 대항할 방법이 없습니다.
    구궁진법은 그 시대의 유일한 전략무기죠.
    지금의 ICBM 정도랄까...
    그러고보면 스승인 규토도 착한 놈 아니군요-_-
    나쁜 놈들인 건 맞지만 세상을 긴장시키는 큰 악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히스테리g
    작성일
    07.05.05 15:12
    No. 5

    어제 봤는데 럭쇼와의 전투씬이 좀 아쉽다는 ,;

    럭쇼가 너무 그냥 진 듯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열혈독짜
    작성일
    07.05.05 20:28
    No. 6

    저도 .. 럭쇼 아홉개 여서 규토쯤이야 깔아뭉갤줄
    알았는데.. 루시아가 힘을 써주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7.05.05 22:17
    No. 7

    규토대제의 시대적 배경은 지금의 문명권에서 약 몇만년 후가 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흉마(凶魔)
    작성일
    07.05.06 16:24
    No. 8

    규토대제의 주변인물들은 너무 규토를 신성시 하니까 죽어버린듯....
    럭쇼가 그나마 눈에 잘 들어왔었는데...캐안습..-_-
    앙신의 헤이호나 천마선의 북해제가튼 인물이 있어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7.05.10 12:27
    No. 9

    이번작도 정말 잼있게 보았지만 규토는 웬지 시르온이랑 베리오스에 비해 힘이 떨어지는듯보이더군요..계속 당하다가 마지막에나되야 쎄졌는데 그이후의 통쾌한 행보들을 보고싶었는데 강함의 표현이 아주 멋드러진 그런 규토를 보고싶었는데 그게좀 아쉽기는 하지만 워낙에 쥬논님은 글자체가 잼있으니 글을 계속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긴 이야기 마무리 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j*****
    작성일
    07.05.12 20:03
    No. 10

    베리오스...
    어릴때의 쌩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굿바이
    작성일
    07.05.17 04:56
    No. 11

    토리오 제국 왕창 망하고 있는데 '위대하신 창왕님'은 어디로 가서 코빼기도 안보였을까요? 쥬논님이 규토대제에서 창왕을 까먹으신듯;;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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