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후계자 (님)
작품명 : 백기사
출판사 : 고무림에서 연재중...
재밌는 글이 있어서 혹여라도 글 찾는 분이 계시면 한번 봐 주셨음하는 생각에 짧게나마 감상문을 써볼려고 합니다.
독자분들에 따라 입맛에 맞는 글이 있으실텐데 저같은 경우는 차원이동이니 공간이동하면서 현실에서 이계로 가는 글을 좋아하지않습니다.더군다나 무림에 갔다가 판타지로 갔다가 하는 글은 더더욱 싫어하구요. 일단 백기사는 그런 시작이 아니어서 보게 되었는데 아직 그리 많은 진행을 하지 않았지만 읽는 동안은 중간에 거부감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꽤 오래전인데 판타지를 읽는데 무협이 아닌 판타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느닷없이 주인공이 검을 휘두르며 [일자무식베기]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 부분을 읽으니 갑자기 책읽는 맛이 뚝 사라지더군요;; 무협지에서 나오는 검법이름을 부르짖어도 그만 읽었을땐데 저런 말을 해대는 주인공을 보니 더더욱 (물론 작가님이 재미를 주실려고 하신거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어설프게 유머가 들어간 부분이 나오면 심하게 글읽기가 싫어지는 타입인데 후계자님의 백기사같은 경우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연재된 부분까지 무리없이 읽을 수있었습니다
(중간에 미소짓게 만드는 부분이 있긴합니다.. 어떤 부분인지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러다 보면 또 글이 길어져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글이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저와 비슷한 타입(?)이시면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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