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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님의 파천(破 天)을 읽고....

작성자
Lv.1 달마삼검
작성
06.09.23 18:04
조회
3,752

작가명 : 서현

작품명 : 파천(破天)

출판사 : 뿔미디어

전작 '마류'에 이어 서현님이 선보이신 이번작품의 제목은

파천......... 광오한 제목..

파천은 요즘 신무협 판타지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수 있겠다..(그리고 너무 흔한 작품이더라..)

제목을 보아 알수 있듯이 주인공이 엄청 강할것이라는.... (.먼치킨.)

글을 읽는동안 내가 소설을 처음 접할때 좋아하던 그런 류의 내용이다..

주인공도 엄청 강하고 생긴것도 일반인을 능가하는..

그리고 주인공의 설정이 처음부터 무슨 무공을 배우지 않았지만

산천어를 쉽게 잡는다는둥..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몽둥이를 잘쓴다.. 그리고 어린아이가 앞서 말한것들로  산에 사는 호랑이 곰 늑대 등등......    쉽사리 물리치고 부려먹는거(?) 같은것에서 너무.. 어처구니 없는 설정같다 (물론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다)

그리고  두 사부들이 가르치지 못해 안달난것은... 꼭 악제자를 보는듯하다 배경이야 다르겠지만...  배우는 사람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과 누군가에게 아깝게 패배 했다는것.... 무림에서의 지위가 높다는것.. 등등... 이미 많이 다루어 졌던 스토리 전개

또 주인공은 정과 사의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려 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려한다.. 기억을 잃어 버린 자신 ... 무공을 익혀 기억을 되찾아가는 자신....그리고 꿈속의 누이를 찾는 자신....  300년 묵은 산삼을 빼앗아간 화산의 인물에 대한 복수....  전개는 너무나 일반적인 스토리 전개이다.. 빠르면서도 성장의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위의 내용은 나 혼자만의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보는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힘들게 써내려가는 책을 보고 내 생각만 펼치는것이 아닌지..

비판의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사마련의 하늘, 사황 공사혁 (둘의 명호만 봐도 감당이 되지 않는다..)

이.. 달마삼검에 패(敗)해 최강의 제자를 만들려고 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대하산의 고아이며 곰과 함께 사는 소년..무청..

검성과 사황의 무공을 배우 가며  무림에 나서게 되고...

사황이 가르쳐준 무공으로 무림공적에도 몰리는데........      

(중략) 화산에서 자신의 산삼을 빼앗고 마을 사람까지 죽여버린 패관에든 화산의 문도를 죽인다... 그리고 귓가에 어떠한 노도사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2권끝

배꼽을 사수하라!  

'마류'의 작가 서현이 선사하는 두 번째 막강 폭소판!  

의기투합(意氣投合)!  

정파무림의 태두, 검성 백무경.  

사도련의 하늘, 사황 공사혁.  

최강제자 만들기를 위해 절대강자들이 뭉쳤다.  

구리문 동전 하나. 소매수에 수놓아진 매화꽃.  

기억하는 것은 단 하나, 누이의 이름뿐.  

나의 과거를 찾는 행보에 아무도 막아서지 마라!  

정(正)이든 사(邪)이든, 설사 하늘일지라도 박살낼 것이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魔道
    작성일
    06.09.23 18:10
    No. 1

    하루를 기다린 오늘에서야 파천을 봤습니다..

    위에 분의 말씀처럼 너무.. 식상한(?) 내용이었습니다..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주인공이 무공을 배우지 않았을때의 설정도 저

    역시 비슷하게 느껴 졌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는 따분하지 않고 다음 내용이 기대 되는 정도는 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패관한 곳이 무너 지면서 늙은 도사가 그에게 전

    음을 남기는 부분에서 다음권이 기대되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9.23 18:27
    No. 2

    으음..역시 보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비천(飛天)
    작성일
    06.09.23 23:24
    No. 3

    저는 재밌던데....
    어쨋든 이미 다루어졌던 소재라고 해도 작가의 역량에 따라 좋은 글이 될 수도, 안 될수도 있어요.
    아무리 많이 다루어졌던 소재도 작가 하기 나름인 거죠..
    (솔직히 퓨전 물도 거기서 거기고, 판타지도 거기서 거기고, 무협지도 거기서기 거기입니다. 참신한 생각이 담긴 글은 그리 많지 않죠.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처음부터 무슨 무공을 배우지 않았지만 산천어를 쉽게 잡는다는둥..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기억을 잃기 전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와 연관되더군요.
    분명 보통 사람이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이듭니다.
    기억을 잃은 사람이니 기억을 잃기 전에 강했다고 보면 되겠죠.
    분명히 기억을 잃은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제 생각이 틀렸다곤 해도 타고난 신력을 가진 사람들도 많답니다.
    삼국지에서 생각해본다면..글쎄 '장비'라고 할까요?
    뭐 어쨋든
    이렇게 생각하고 책을 본다면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리라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마삼검
    작성일
    06.09.24 08:53
    No. 4

    위에 분 말씀도 맞지만

    산삼을 케고 빼앗기며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는데;;

    무슨 신분상의 내력이 있을까요..

    그리고 신력이 아니라 그런 몸놀림을 말한것인대 약간 곡해 하신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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