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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샷(Master Shot)을 읽고]

작성자
비도(飛刀)
작성
06.09.23 19:25
조회
2,095

작가명 : 정성민

작품명 : 마스터 샷!

출판사 : 동아출판사

'이계정벌기' '퍼펙트런'에 이은 정작가님의 3번째 작품이 드디어 발행되었다.

'전작' 퍼펙트 런을 재밌게 읽은 나는 책방에 정작가님의 3번째 작품이 나온것을 보고는 여지없이 뒷부분의 짤막한 내용도 읽지않고 바로 뽑아들었다.

줄거리는…

천운도량의 도사인 '두근'이의 이야기였다.

허, 설정도 독특하게 백호랭이의 젖을 먹고자란 아름답디 아름다운 선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괴이한 주인공이었다.

일단, (정작가님의 작품은 주인공이 일단 먹어주고들어감.)두근이는 강했다.

강했다..(이 한마디면 모든게 통할듯)

현란한 보법술

어떠한 귀鬼도 소멸시키는 부적

천지조화의 도술!

그러나!

이놈은 심한 장난꾸러기였다.

일단, 투시술을 이용하여 '특강?'을 나오러온 동해용궁의 청파신녀의 착하디 착한 몸매?를 훔쳐보고(후에는 관심이 있어서 그렇다고 나옴) 그밖에 엄마 백호랭이의 새끼인 (같이자랐음) 두호를 협박하여 산삼을 캐먹질않나?(엄마백호랭이가 선계에서 얼굴을 못듬)

여러가지 장난을 치다가 청파신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녀에게 청혼할 물품인 '만금보주'를 구하러 소멸하로 가다 여기서 꼬여 환계에서 '메피스토'를 만나 이계로 떨어지게된다.

역시나, 정작가님은 재미와 음란?으로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어째(나만 그런것인가?)보면 전작인 퍼펙트런과 다를바가 없는것 같아서 조금 실망을 하였다.

도술과 몇가지만 달라졌을뿐 주인공이 여전히 막강하고 여자가 꼬이는것은 전작과 다를바가 없기때문이다.

그러나, 작가님의 필력을 두둔하는것은 아니다.

감히, 내가 3번째로 출판하시는 작가님의 필력을 두둔할 뭐가 되는것도 아니기때문이다.

퍼펙트런도 그렇지만 독특한 설정의 정작가님이시지만 패턴을 좀 바꾸어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천운도량의 말썽꾸러기

그러나!

둔갑의 천재이자, 도술의 천재!

두근(듀크)가 이계를 정벌하러 판라치온대륙으로 왔다!

"도술이 잡술이라고? 어디 잡술맛 한번 보실려?"

그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Comment ' 14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9.23 19:47
    No. 1

    으음...기대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6.09.23 19:59
    No. 2

    왠지 이계에 청파신녀와 닮은꼴이 나올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불패마왕
    작성일
    06.09.23 20:51
    No. 3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짜아앙
    작성일
    06.09.23 20:53
    No. 4

    내용보면 딱 먼치킨일 것 같은데....
    재밌을 것 같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Agape
    작성일
    06.09.23 22:31
    No. 5

    정성민작가님에겐 죄송한 말씀이지만..이분글은 좀 초딩틱하다고 전 느껴지던데요..이계정벌기와 퍼팩트런 둘다 1권밖에 안봐서 인지는 몰라도..이분글은 왠만해서는 다시는 안읽을예정인데....뭐..이분글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많으니 이렇게 출판하는거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나는GO다
    작성일
    06.09.23 22:59
    No. 6

    글쎄요, 색공의 대가님과 저하고는 완전 상반된 의견을 보이시는군요.
    퍼펙트런을보면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강대국에 대한 작가의 의식이 아주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되더군요. 저는 그것을 재주나 솜씨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백번 천번 애국과 자주를 얘기하는 것보다 쉽게 그리고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에서 느껴졌던 민족주의적 색체가 사라지는것같아 조금은 아쉽다는......
    아! 그리고 드래곤의 레어에서 재물을 가져오는 부분은 기발했습니다. 여태까지 이런식의 발상의 전환은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24 03:10
    No. 7

    드래곤의 레어에서 재물을 가져오는게 기발한겁니까?OTL...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제주흑돼지
    작성일
    06.09.24 04:06
    No. 8

    당근이지님, 그 자체는 기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물을 얻는 방법은 기발합니다. 드래곤을 죽이거나 패서 뺏는 먼치킨적인 방법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울리지 않게 어리숙한 드래곤을 등처서 얻는것도 아닙니다. 어떻게보면 가장 도사다운 방법으로 얻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24 08:35
    No. 9

    으음...궁금해지는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09.24 09:12
    No. 10

    기증받습니까?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품행방정
    작성일
    06.09.24 09:43
    No. 11

    욕먹는 비뢰도랑 별반다를게없는 소설들이네여

    킬링타임용으로 보되 좀 진득허니 감상할수있는걸 보고싶다

    너무 가벼운걸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잇짜호있
    작성일
    06.09.24 11:06
    No. 12

    흐음... 이책을 보지는 않았지만 저는 재미있게 읽은 책이있다면
    감상란에 올리지 말아야겠네요..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도(飛刀)
    작성일
    06.09.25 13:50
    No. 13

    기증받지않고..'라면'으로 현혹시켜서..크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kaio
    작성일
    06.09.25 18:20
    No. 14

    전 퍼펙트런에서 핵탄두를 썰어 버리는것 보고 GG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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