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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랑권 1~2권

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
13.04.09 13:11
조회
9,377

작가: 중걸

출판사: 로크미디어

제목: 당랑권

 

역시 중걸님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소설이네요. 갠적으로 워리어도 정말 재미있게 봤고 그 전의 효웅이나 3부작 시리즈도 즐겁게 본지라 팬심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번 작품은 좀 더 발전한 듯한 모습입니다.

 

이 소설은 명대 정통제시기 토목의변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주인공은 부모와 조부를 사인(邪人)들에게 잃은 천재급 기재입니다. 어렸을 때 당한 겁난으로 인해 살기가 짙고 어두운 성격으로 예전 중걸님의 소설에 등장했던 광명정대한 주인공들에 비해 파격적인 행보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걸님의 무협을 보면 너무 거대한 세력간의 다툼에 방점을 둬서 그런지 개인의 이야기가 약간 소홀하고 일개인의 무력이 대세에 주는 영향력이 크지 않아서 시원한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는데요. 개연성이라는 측면에서 중걸님의 방식이 옳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모습도 보고 싶은 독자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작품의 경우는 위에 언급한대로 주인공이 기존 작품의 인물들과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이야기와 시원한 부분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작품의 퀄리티는 문장력,개연성,재미,캐릭터성까지 중걸님 작품답게 모든 부분에서 최고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장르소설 분야에서 작가님이라고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분 중 하나라고 보네요.


Comment ' 3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09 13:26
    No. 1

    울 동네 책방에는 중걸님 작품이 전혀 안 들어오네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심루
    작성일
    13.04.09 13:28
    No. 2

    새 작품이 나왔나보네요. 책방 들어왔을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애랑
    작성일
    13.04.09 14:02
    No. 3

    당랑권은 효웅만큼 재미있네요,
    워리어는 판타지라 아직 안봤는데 어떤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13.04.09 14:16
    No. 4

    사는곳이 어디인가요? 당랑권 대여해주는곳을 못찾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4.09 14:19
    No. 5

    당랑권... 너무 취차가 심해서.. 책방에 있긴한데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myred
    작성일
    13.04.09 14:43
    No. 6

    저는 저자에 중걸이라고 써있으면 이유불문하고 손이 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4.09 16:02
    No. 7

    기본수준 이상인건 사실인데 간신 왕진과 우겸에 매번 엮이는 내용은 이제 그만 보고 싶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04.09 17:13
    No. 8

    재미있는 작품을 내는 필력있는 작가님이시죠
    단지 이건 저만의 생각이지만 너무 자주나와서 지겨운 중국역사를 그대로 따라가는것은
    별로더군요. 배경이 비록 중국고대라고 해도 무협도 판타지의 일종인데 대하 역사 소설도 아니고 역사와 다른 새로운 설정을 한다고 누가 뭐란다고?(아니 뭐라고 할사람들도 있겟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09 17:57
    No. 9

    작가 안보고 제목만 보고 빌려와서 읽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 구세주,
    더불어 유난히 "보다도" 라는 표현을 자주 쓰시길레 봤더니 역시 중걸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3.04.09 18:31
    No. 10

    많은 작가분이 있지만 제가 읽어보는 작가는 정말 소수지요. 그리고 그 소수중에서도 정말 뛰어난 보물같은 작가분들이 몇몇 있으신데 제가 그분들 덕에 장르계를 떠나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중걸님이 그분들중 흥행면에서는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필력에서는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작가입니다.
    중걸이라는 이름하나로 본 당랑권. 역시 중걸님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4.09 18:50
    No. 11

    중걸님은 필체가 정말 독특하죠. 전 그 고유의 필체가 판타지에서는 참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무협으로 오니 참.... 거슬린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설들이 단기성이라는 것도 그렇고요.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3.04.09 21:19
    No. 12

    저도 추천합니다. 요즘 쏟아지는 소설하고는 많이 달라서 일단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13.04.09 23:48
    No. 13

    최고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3.04.10 07:32
    No. 14

    필체가 독특하기 보다는 부족하던데요 ? 일반소설같이 진행하다 구무협도 아니고 나레이션도 아니고 갑자기 뜬금없이 역사교육시간.......

    그리고 주인공의 허송세월도 이해안가고오ㅡ 려문군이랑 아등바등하면서 광동까지 와서 둘이 애틋한건 알겠는데 그걸 제대로 표현못하시더라고요.. 위기다운 위기도 없고 갑자기 타임워프해서 도착.. ㅡㅡ 작가님혼자 아시는듯한 느낌 그리고 살인이 무게가 이 소설에서는 되게 왔다같다 거리더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푸른얼
    작성일
    13.04.10 12:51
    No. 15

    저도 죄송한 말씀이지만 필력이 부족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차라는게 있으니까요. 이번 당랑권도 제목때문에 봤다가.. 좋은 제목을 망친거 같다라는 느낌만..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손도사
    작성일
    13.04.10 18:37
    No. 16

    전 너무 재있있게 봄. 훌륭한 작품이고 필체는 특이한데 그렇다고 필력이 부족하다라는 것은 동의가 잘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ma****
    작성일
    13.04.10 21:51
    No. 17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필체라든지, 대화법이 독특한데... 그게 또 좀 군담소설같아 보이는 중걸님의 작품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야, 우리 동료들끼리 잘해보자!!'라는게 지나쳐서 매 작품마다 좀 비슷하단 느낌을 받는것이 옥의 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우려를 씼어주는 상처받은 외토리 늑대같은 주인공을 만들어내셨더군요. '과연 무정하구나!' 어린 시절 무정강호를 경험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그저 궁금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4.10 22:27
    No. 18

    필체? 한석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3.04.11 09:36
    No. 19

    자기색이 있는데...사실 뭔가 읽다보면 뭔가 몰입이 잘 안되요..
    그래도 확실히 무턱대고 쓰는게 아닌분이라 읽을만한 작가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무흔
    작성일
    13.04.11 14:58
    No. 20

    개인적으로 최고의 필력을 지닌 작가 중 한 분입니다. 글의 진중함과 장중함은 물론, 작중 인물들 중 누구하나 유치하거나 가벼운 인물이 없죠. 거기다 독자가 생각도 못한 치밀한 전략과 계략들 하며. 어떻게 그런 것들을 다 생각해 내시는지 그저 감탄만. 쟝르 소설 통 털어 최고로 머리좋은 주인공을 그리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1 15:32
    No. 21

    제목이 너무 좋아서 이글 보고 얼른 수소문해서 구해 봤습니다.
    요즘은 대여점도 드물고, 그 중에서도 책을 가려받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만,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빌려도 몇페이지 뒤적거리고 돌려주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컨셉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문체가 너무 옛날식이고, 자꾸 한번씩 툭툭 작가가 직접적으로 감정을 토로하는 점은 확실히 취향을 많이 타겠더군요.
    좀 과장되게 말하면 한국 무협 초창기 김광주님 시기의 느낌까지 날 정도...

    저는 애초에 그쪽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감성 돋았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반격
    작성일
    13.04.12 12:38
    No. 22

    문체에서 취향을 좀 탑니다. 스토리도 약간 딱딱한 편이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라..
    이런 부분은 쉽게 바꾸기가 힘들어서 어쩔 수 없지만
    표지라도 컨셉을 좀 바꾸면(절대마신 절대강호 등등의 표지처럼)
    혹해서 뽑아드는 독자들이 좀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아수라99
    작성일
    13.04.12 15:32
    No. 23

    취향차야 있겠지만 중걸님 소설이 필력이 부족하다니...말도 안됩니다.
    혹시 필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건드리고고 같은 작가님 필력은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 아닌지..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4.12 17:54
    No. 24

    맞아요 ㅋㅋ 필력이 달리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3.04.13 14:14
    No. 25

    문체가 정말 독특하죠..근데 그걸 넘어설만큼의 필력이 있죠. 진짜 개연성 이부분에선 최강급의 작가분이 아니신가 하네요...이번작은 글쓴분 말씀대로 기존의 작품에서 다소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어느정도 충당이 되서 더 기대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냉운헌
    작성일
    13.04.15 14:24
    No. 26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필력이 달린다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취향은 다를 수 있겠지만 필력이 달린다는 평을 들을 글은 전혀 아닌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아수라99
    작성일
    13.04.16 00:35
    No. 27

    필력이 달린다는 평을 들을 글은 전혀 아닌 듯 한게 아니고
    확실히 아닙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미그미
    작성일
    13.04.18 08:40
    No. 28

    전 계륵같은 느낌이랄까.
    주인공에 초점을 줘야하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별 관심도 없는 이야기를 빨리 넘기고 주인공에 맞추어 진행해야하는데 관찰자 시점처럼 ... 너무 느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본아뻬띠
    작성일
    13.05.01 23:01
    No. 29

    음 전 판타지는 적응을 못하겠고 무협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네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유령대협
    작성일
    13.05.02 17:01
    No. 30

    중걸님이 새로운 책을 내셨다니 ㅋㅋㅋ
    무조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토마스키
    작성일
    13.05.02 23:57
    No. 31

    개안을 한 느낌인데 필력이 달린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워니구니
    작성일
    13.05.12 17:29
    No. 32

    참 좋은 독자분이 많으시네요 저도 중걸님 책은 중걸님 이란 저자만 보고 무조건 봅니다
    아직까지 중걸님 쓰신 책을 보면서 모자란다 라는 것을 본적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글그림자
    작성일
    13.05.20 08:50
    No. 33

    햐... 중걸님 책을 읽고 필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려면 어느 정도의 책을 읽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책을 많이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의 이야기 흐름과 연결, 개연성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봐지더군요. 그래서 책을 읽다가 어색하거나 억지스러운 장면 들을 보면 책 읽기가 거부감이 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걸님 작품은 여러 질 보아왔는데 전부 술술 즐겁게 읽었습니다.
    중걸님이 필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정말 공감하기 힘드네요. 이 것도 취향차이 일려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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