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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천룡전기를읽고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
06.09.14 19:51
조회
3,655

작가명 : 악필서생

작품명 : 천룡전기

출판사 :

오늘 3권을 읽고 감상문을 씁니다.

이 소설은 쉽지 않게 쓴 글입니다.

방대한 자료설정과 상황이 구체적으로 상상되는 묘사력.

어렵게 쓴 글임에도 쉽게 읽혀지는 필력

거기에다가 무거움속에 담긴 가벼움까지!

3박자가 아니라 10박자는 두루 갖춘 훌륭한 소설입니다.

중고등학생분들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일독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잠깐. 여기서 이 글을 지뢰로 둔갑시켜보겠습니다.

[천룡전기를 읽고]

이 책을 읽고 대략 어이가 없었다. 주인공에게 어느 노인이 다른 세상으로 가고싶냐고(과거로 가고싶냐고 물었나?)물어보는데 주인공은 다음주 화요일쯤이라고 대답하는데 실제로 그렇게된다.

자살도 아니고 그냥 눈떠보니 과거 원나라시대의 천호가 되어있다.

현대에서 건너간놈이 나이 많은사람들에게 반말 띡띡하는데다가 군대에 총포를 보급시켜서 최강군대로 만든다.

...중략

책에 대한 감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들어서 감상문을 쓰면 좋은 글도 지뢰로 둔갑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 있다면 그 장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어떤 이유로 개연성이 없어보였나 말은 해줘야겠죠.

뭐..그게 작가님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깐 지뢰작가님들. 독자들에대한 최소한의 예의좀...

p.s 천룡전기는 진정 수작입니다.


Comment ' 34

  • 작성자
    Lv.57 언더덱
    작성일
    06.09.14 21:07
    No. 1

    천룡전기는 진정 수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현자지망생
    작성일
    06.09.14 21:07
    No. 2

    지뢰인가...
    수작인가...
    큰 흐름을 보면 지뢰인듯 한데...
    설명을 들어보면 평작 정도는 되어보이고.....
    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9.14 21:18
    No. 3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떄는..수작입니다..._=)b
    작가분이 공부하신 흔적들도 보이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14 21:23
    No. 4

    정말로 수작입니다 현자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6.09.14 21:26
    No. 5

    천룡전기 정도의 글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책방에 가고 싶어도 빌릴게 없으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또바우
    작성일
    06.09.14 21:26
    No. 6

    이런 수작이 안팔려 조기 종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14 21:32
    No. 7

    형설지공님말씀에 저도 울고싶습니다 ㅠ.ㅠ
    지르고싶어도 조기완결되서 아쉽게 끝날까봐 못지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6.09.14 22:14
    No. 8

    4권까지는 환생군주급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14 22:21
    No. 9

    헤에..환생군주 좋은 소설인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06.09.14 22:34
    No. 10

    진정한 수작(手作)이지요... 음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6.09.14 22:37
    No. 11

    근데 이상한 건 진지해서 안팔린다는 책들의 신간이 나오면 책방에선 늘 대여중입니다. 오히려 인기없는 양판소가 남아돌지요. 그런데 이런 책들 들여놓는 대여점은 거의 없고, 양판소들은 꾸준히 들여놓으니...

    전 대여점주들이 진지한 책은 안팔린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고 의심중입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06.09.14 22:37
    No. 12

    수작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로르샤흐
    작성일
    06.09.14 23:52
    No. 13

    천룡전기가 수작인 건 분명한데 이번 4권에선 좀 심하게 눈에 밟히는 부분이 있더군요. '돌아오는 사람들' 이었던가 그 부분 서두에 나오는 말을 보면 소설 [검의 대가]에서 돈 하이메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온 게 보입니다.

    천룡전기를 보면 글쓴이가 정말 열심히 썼구나 하는 게 보이는데, 그래서 더욱 아쉽더군요. 그렇게 열심히 쓰는 분이 왜 이렇게 딱 보일 정도로 말을 가져왔는지 말입니다. 연재할 때 나온 부분이었으면 어떤 해명이라도 들을 수 있을 텐데 연재분도 아닌 데서 이런 게 나오니.

    천룡전기 4권 보신 분들은 하번 비교해 보셨으면 합니다. 검의 대가에서 돈 하이메가 학생들과 하는 대화 부분입니다.

    돈 하이메는 다른 학생들을 쳐다보았다. 진지하고 기대에 가득찬 젊은이들의 시선이 그를 향하고 있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모든 예술, 모든 과학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바로 '효율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우리의 목표는 현란한 플뢰레 놀림으로 상대방의 얼을 빼어버리는 것도, 조금 전에 돈 알바로가 했던 것처럼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무훈을 세우는 것도 아닙니다. 원뿔이 달리지 않은 진검이었을 경우, 이런 무훈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지요......우리의 목표는 깨끗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결투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측에서 당할 위험의 가능성은 최소화하면서 말이지요. 단 한 번의 공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두 번의 공격으로 끌고 가서는 안됩니다. 두 번째 공격에서는 오히려 우리 측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까요. 최후의 목표를 달성하는 일. 즉 자신은 살아남는 것과 피치 못할 상황에서 상대방을 죽여 없애는 것에 방해가 된다면, 굳이 멋지고 너무 우아한 포즈를 취하기 위해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검술은, 그 무엇에 앞서, 실질적인 훈련입니다."



    "아버님 말씀이, 검술은 깨끗하기 때문에 좋다고 하셨습니다." 카소를라 댁 큰아들이 정중하게 말문을 열었다. "영국인들은 그런 것을 소위 스포츠라 부른다던데요."



    돈 하이메는 마치 무슨 밀교의 교주로부터 악담이라도 들은 양 청년을 쳐다보며 말했다.

    "부친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뭔가 이유가 있으셨겠지요. 분명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검술은 스포츠 그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확한 과학과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몇 가지 요소들이 합쳐지면서 확고부동한 결과가 도출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야말로 다름아닌 승리 혹은 패배, 삶 혹은 죽음인 것이지요......나는 여러분들과 스포츠를 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언젠가는 조국이나 명예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도로 정화된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강하거나 약하거나, 노련하거나 서툴거나, 혹은 폐병환자이거나 신체가 건강하거나 개의치 않습니다......중요한 것은, 일단 손에 플뢰레나 샤브르를 들었다 하면, 스스로가 이 세상 어느 누구와도 동등하며, 더 나아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우월하다고 느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선생님, 화기도 있지 않습니까......?" 마누엘 데소토가 겨우 용기를 내어 질문했다. "예를 들어, 권총같은 것 말입니다. 권총이 플뢰레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그가 코를 한 번 긁적이더니 말했다. "그, 민주주의처럼 말입니다."



    하이메 아스타를로아가 양미간에 잔뜩 주름을 지었다. 그의 잿빛 눈동자는 지금껏 본 적 없을만큼 차가운 눈빛을 담아 마누엘 데 소토를 향하고 있었다.



    "권총은 무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뻔뻔한 도구일 뿐이지요. 만일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그리고 인간이라면 서로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해야 합니다. 저만치 떨어져서, 마치 골목길에서 툭 튀어나온 불량배가 하듯이 그렇게 처리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칼에는 다른 어떤 무기에도 없는 칼만의 윤리가 존재합니다......그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글쎄, <신비>라고 해야 할까요......검술은 기사들의 신비 철학입니다. 오늘과 같은 시대에는 더욱 더 그럴 겁니다."



    프란시스코 카소를라가 아직 잘 모르겠다는 듯 손을 들었다.

    "선생님, 지난 주에 [계몽정신]이라는 책에서 검술에 대해 쓴 글을 읽었는데요......근대 무기들은 검술을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뭐 대충 이런 이야기가 씌어 있었습니다. 그 책의 결론은, 조만간 사브르나 플뢰레는 박물관에 골동품으로나 전시되게 될 것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계속 나아가기가 힘든 것이지요." 돈 하이메가 서글픈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럼, 언젠가는 검술교사도 없어지고 말겠네요."



    오랜 침묵이 감돌았다. 하이메 아스타를로아는 마치 거울 속 저 너머의 세상을 바라보기라도 하듯이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볼 뿐이었다.

    "아마도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요......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언젠가, 마지막 검술 교사가 이 땅에서 사라지는 날이면, 아직은 남아있는 숭고하고 명예로운 사나이들 간의 1:1 결투도 함께 무덤 속으로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겁니다......그리고 이 땅에는 오로지 총싸움과 골목길에 숨어있다가 함부로 휘둘러대는 주머니칼의 칼부림만이 남게 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無
    작성일
    06.09.15 00:26
    No. 14

    그래도 수작임에 틀림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회색바람
    작성일
    06.09.15 00:52
    No. 15

    당근님께서 올리신 글은 감상을 가장한 부탁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천룡전기와 같은 빼어난 작품도 얼마든지 지뢰로 둔갑시킬 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요즘 유행하는 감상란의 지뢰찾기 열풍에 자제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당근님과 같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뢰라고 표현되는 대여비조차 아깝고 시간이 아까운 글을 알려서 다른분들이 입을 피해를 미리 방지하시는 것에는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좀더 신중하게 글을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요리에서 몇가지 요소만을 빼서 새로 조합한다면 어떤 훌륭한 요리라도 얼마든지 맛없는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09.15 03:04
    No. 16

    회색바람님이 약간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알기로는 당근이지님이 근래 지뢰찾기 글의 선구자격이신 분으로 알고 있어요.
    위의 감상글은 지뢰를 양산하는 작가님들에게 좀더 개연성있는 글을 써달라고 당부하는 글인 것 같은데요? 아니면 최소한의 근거없이 지뢰라고 감상글을 남기는 분들에 대한 당부글일 수도 있구요.
    근데 저는 천룡전기를 지뢰로 만들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진정한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회색바람
    작성일
    06.09.15 06:22
    No. 17

    약선님께
    당근님께서 지뢰찾기 글을 시작한것과 그것이 과열되어서 객관적근거없이 주관적인 느낌만으로 글을 지뢰로 둔갑시키는 것에 대한 자제를 부탁하는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천룡전기를 지뢰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의 진정한 이유를 모르시겠다는 말씀은 저로서는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군요. 당근님이 쓰신 글 본문에 천룡전기가 좋은 작품이라고 언급하신 이후에 지뢰로 둔갑시켜보겠다고 하시면서 예를 들어놓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언급한것 뿐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늘처음처럼
    작성일
    06.09.15 09:48
    No. 18

    오호... 천룡전기 , 책 제목이 좀 안끌려서 안보던 거였는데
    수작이다라... 한번 봐야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6.09.15 10:17
    No. 19

    회색바람님도 옳고, 약선님도 옳습니다. 또한 천룡전기는 아직까진 수작입니다. 혹여라도 조기완결되면 수작이라고 하기 힘들어 질 염려가 있어서요.
    덧붙이자면, 지뢰작 감상글 조심해서 올려주시고, 또 좋은 작품도 많으니 이왕이면 좋은 작품의 감상글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뢰작을 쓰시는 작가님들 제발 양심을 가지세요. 좋은 책은 감동을 남기지만, 나쁜 책은 스트레스를 더욱 쌓는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깡치
    작성일
    06.09.15 11:10
    No. 20

    천룡전기는 아직까지는 구매의욕을 일으키는 수작이라는 데 한 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09.15 16:47
    No. 21

    제 댓글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네요.
    위의 당근이지님의 글을, 지뢰찾기 글을 시작하신 분께서 다른 지뢰찾기 글을 쓰는 분에게 쓰지말라고 할 리는 없고, 최소한의 객관적인 근거를 가진 지뢰찾기 글을 써달라고 당부하는 글로 이해했습니다.
    제가 "천룡전기를 지뢰로 만들 수 있다"라는 말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 까닭은, 당근이지님의 지뢰찾기 글 또한 어떤 점에서는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지뢰찾기글을 약간 타박하는 듯한 당근이지님의 위의 글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썼는지, 혹시라도 본인의 지뢰찾기글은 최소한의 근거를 갖추어서 괜찮지만, 다른 지뢰찾기 글은 최소한의 근거도 갖추지 못한 주관적인 글이 아니냐라는 뉘앙스가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굳이 천룡전기같은 수작도 지뢰를 만들수 있다고 말씀하실 필요는 없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테사님 의견처럼, 감상란에 지뢰찾기 글을 올리는 것은 객관적 근거를 나름대로 갖추었다고 본인이 생각하더라도 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조금더 객관적이고 차분한 어조로 비평란에 비평글을 쓰시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요?
    당근이지님이 쓴 지뢰찾기 감상글은 어떻게 보면 잘 쓴 감상글이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이번 경우처럼 지뢰찾기 열풍의 원인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고, 그 동안 비평란에서의 분란의 원인이 되었던 비난글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있는 글이 될 수도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른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비판하는 글이기 때문에, 비추천하는 글이기 때문에라도 약간은 비꼬는 듯한 어투로 풍자하고 조롱하기 보다는, 좀더 객관적이고 감정을 절제하는 식으로 비평을 하라는 것이 문피아 운영진이 비평란과 감상란을 구분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당근이지님이나 다른 분께서 제 댓글을 보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사과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바램
    작성일
    06.09.15 17:07
    No. 22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권이후 책방에서 반품되는 사태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독자중 하나죠.
    단지 역사물에 전쟁신이 많고 진지하다는 이유로 회피하는 분들때문에 인기가 없을 따름인데 지뢰라는 오명까지..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스칼
    작성일
    06.09.15 17:53
    No. 23

    수작이다 지뢰다 많은데 전 2프로 부족한 수작이라고 생각...

    뭔가 2퍼센트 부족.. 여튼 지뢰는 아니에요.

    단지 1권부분에서 먼미래에서 과거로 넘어올때의 주인공 심리변화? 와

    바로 적응하는 말도안되는 그부분에서 약간의 억지성(?) 개연성부족조금

    빼고는 그이후로는 대체로 무난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혜왕
    작성일
    06.09.15 18:43
    No. 24

    功名誰復論님, 그건 작가분이 일부러 삽입한거라고 합니다.
    (제한연재 후기에 보면 왜 그랬나 절절히 나옴.ㅡㅡ;)
    功名誰復論님이 지적해주셨다면 기뻐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si*****
    작성일
    06.09.15 22:38
    No. 25

    정말 좋은 작품이죠. 3권까지는 읽었는데, 아직 4권을 못 읽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남명
    작성일
    06.09.15 23:15
    No. 26

    답답한 마음입니다 전 지르고 있읍니다 책장에 포장된채 모셔두고 빌려보고있죠 멋진 글입니다 다만 작가님의 상황이 생각이상으로 나쁜거 같더군요 인쇄부수가 반으로 줄었다고하니 ㅜㅜ 생각하신 분량도 많이 삭제한것 같구요 이런 글이 조기완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는게 답답할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kaio
    작성일
    06.09.15 23:29
    No. 27

    진짜 수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6.09.16 00:55
    No. 28

    지금 까지 대체역사소설 순위 내면
    한제국 건국사가 고정불변 1등이고 2위는 환생군주였었죠..........
    천룡전기는 개인적으로 환생군주 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수준을 유지한다면 이겠지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9.16 20:27
    No. 29

    저도 이책 정말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회색바람
    작성일
    06.09.17 01:51
    No. 30

    약선님께
    혹시라도 제 두번째 댓글이 시비조로 들리셨을까봐 댓글을 남깁니다.
    처음 댓글에서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처음 댓글 자체를 잘 이해할 수 없어서 다시 댓글을 달았던 것 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약선님의 댓글 내용에는 저 역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작품에대한 호불호는 댓글수준정도가 감상란에서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감상란의 취지는 좋은작품의 추천이라고 생각하기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09.17 05:30
    No. 31

    저도 화 안났어요. ^^
    모두들 즐거운 문피아 생활이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17 08:52
    No. 32

    모두 좋은 문피아생활되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30년차
    작성일
    06.09.17 18:41
    No. 33

    환생군주와 더불어 역사환생소설의 백미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si*****
    작성일
    06.09.17 19:58
    No. 34

    4권까지 다 봤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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