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규토대제
출판사 : 북박스
방금 규토 대제 1 ~2권을 보았습니다...
역시 카리스마와 전투신의 치열함은 대단합니다
(피가 튀고 뼈가 갈라지네요....ㅋㅋㅋ)
---이하부터는 천기누설(자칭) 또는 헛소리 입니다 ---
괜히 규토 대제 읽는 즐거움을 빼앗기지 않으시려면 보지 않으시는 편이..나을 듯 (물론 쥬논님의 왕팬들이라면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만......나중에 돌은 던지지 말아 주세요
분명히 경고 드렸습니다)
규토 대제가 쥬논님의 전작인 앙신의 강림과 천마선과 간접적으론
연결되기 때문에 읽으면서 줄곧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생각이
있었으니 바로 정체 불명 황제의 정체입니다
일단 전작들과 연결되기 때문에 규토에게 들어간 황제라는
인물이 대충 추측 됩니다
전작에서 황제라는 칭호를 쓴 사람은 한명 있었지요....
바로 식인황제 바텐키움....망혼벽 서열 4위이며 게르아믹이라는
키메라를 만들어낸 인물이지요
강력한 권위로 천하를 지배하다가 죽었고 영혼은 망혼벽에
갇혀있는 인물.....
하지만 그 능력의 종류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재생력이나 지옥의 노래 등으로 능력이 간접적으로 나타났지
시르온이 바텐키움의 권능을 잘 쓰지 않았기 때문에....^^
정체가 불분명 했었지요
주로 듀모넴의 창술과 칼자이츠의 권능 등을 많이 썼지요...
현재 규토가 쓰고 있는 주술 능력(특히 신체 강화 능력)이
바로 바텐키움의 권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니까
자연스럽게 황제라는 인물이 바로 바텐키움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마선에서도 이름만 잠시 등장한 뱀파이어 보스 럭쇼,
갑자기 등장한 망령이라는 단어 등으로 보건데
앙신의 강림과도 어떻게든 연결이 될 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바텐키움은 망혼벽에 갇혀서 시르온에 속한 망령인데
어떻게 세상에 나올수 있느냐 하는 의문이 있는데
이건 천마선에서 시르온이 세상(특히 마왕 베리오스와 관련된
낌새)을 감시하고자 거미여왕 피요나를 잠시 세상에 풀어놓왔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도 싶고요....^^
따라서 현재 진행되는 음모에는 베리오스도 어떻게든 연관이
되어 있을 것 같다는....^^
물론 쥬논님의 속마음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만은
여기까지가 대충 짐작해본 규토대제의 반전 음모입니다
더 쓰고 싶은 말이 있지만 더 쓰면 돌 맞을수도 있고 해서 이상
잡소리를 줄이겠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반전을 예측하면서 보았지만 항상 예상의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로 대규모 반전을 만들어 내셨던 쥬논님이 이번에는 어떤
Story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 주실지 기대됩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