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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선을 읽고 개안했습니다

작성자
Lv.4 천상용섬
작성
06.05.10 18:39
조회
3,316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천마선

출판사 : 북박스

특별한 권유도 없었고

전작인 앙신의 강림도 접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반전이 대단하다는 소리에

1,2권을 빌려보았습니다

<일명 소드마스터니 화경이니 현경이니 하는

소설에 익숙해서인지 초반에는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이야!!!! 이거 물건인데~~~ 히고 느껴지기 시작한것은

4권을 읽으면서부터 뭔가 아리송한 느낌이 강해지던군요

왜?!?!? 커눌은 복수의 대상자를 찾아가는데 스스로 가지못하고

베리오스로 하여금 그장소로 가게하는가??

여기서 뭔가 의문점이 생겼죠

읽으면 읽을수록

헤어나오지를 못하겠네요

많은 분들이 천마선이 주인공의 문제로

초반에 인기를 못끌었다고 하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규토대제라는 말이 종종 나오더군요

그리고 현재까지 읽고있는 7권에선 규토의 마법도 나오고

천마선은 나에게 판타지소설중에 이런 수작도 있구나 라는

스스로의 개안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천마선 이전엔 유일하게 전권소장중인 책은 skt가 유일했는데

아마 이책도 완결까지 빌려보고 월급타면 소장할까 생각중입니다

이것을 완결까지 보고 앙신의 강림을 보려했는데

천마선 먼저보고 앙싱을 보면 반전을 거의 알아버리니 재미없다고

하길래 망설여집니다

아무튼 정말

천마선은 종이에 적힌 글을 보는 소설이 아니라

글을 느끼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ps..규토대제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네요

다행이 2권이니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일
    06.05.10 18:43
    No. 1

    천마선 정말 재밌습니다!! 후훗........
    규토대제도 재밌습니다!! 후훗.......
    앙신의 강림은 보지 못했지만........
    쥬논님의 작품은 다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현
    작성일
    06.05.10 18:56
    No. 2

    전 소드마스터 화경 이런말이 이젠 지겹는데.... 반대네..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운우리말
    작성일
    06.05.10 18:58
    No. 3

    천마선 읽기전에 빨리 앙신의 강림부터 보세요
    천마선 못지 않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천마선을 읽으면 마지막에 감동 2배 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5.10 19:19
    No. 4

    이분 말씀을 듣고보니,
    규토대제부터 반대의 순서대로 읽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6.05.10 19:55
    No. 5

    전 개인적으로 첫작인 앙신이 규토 천마보다 낫다고 봅니다. 그 방대한 스케일과 반전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가의후예
    작성일
    06.05.10 20:16
    No. 6

    나도 개인적으로 앙강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앙강폐인까지 등장했겠습니까.. 그러나 쥬논님 작품에 일관적인 흐름들이 있죠.. 호쾌한 전투신...살아있는 묘사,현장감 등.. 뭐니뭐니 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꽉 짜여진 줄거리 하에서 쓴다는 느낌을 받는 것 그것이 가장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배추용가리
    작성일
    06.05.10 20:27
    No. 7

    저같은경우 앙강을 처음에 적응못하고 안보다가 5개월만에 본뒤 빠졌었죠.. 그게 거의 1년 6개월전이군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雪竹
    작성일
    06.05.10 23:14
    No. 8

    앙강없이 천마선과 규토를 읽으면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요? 천마선도 앙강이 있었기에 더 맛깔나더군요. 규토대제는 아직 안읽었어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6.05.11 08:53
    No. 9

    카리스마만큼은 앙강이 최고인듯 그 시르온의 압박감~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6.05.11 09:41
    No. 10

    천마선의 진정한 재미를 알기 위해서는 앙신의 강림을 보는것은 필수입니다. 천마선만 보아도 재미있긴 하지만 앙신을 보지않으면 재미가 반감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읽기쟁이
    작성일
    06.05.11 13:20
    No. 11

    앙신 보세요....강추~~~앙신을 보면 천마선의 반전을 알게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6.05.11 13:57
    No. 12

    저도 천마선을 읽고 개안했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천외천마
    작성일
    06.05.11 14:37
    No. 13

    최초 출간작이 작가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품이 된다는 것은
    쥬논님에 대한 모욕이 될수도 있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천마선보다는 앙신의 강림에 점수를 더주고
    있습니다 (아직 규토 대제는 진행 중이니까 PASS)

    작품 전체에 흐르는 주인공의 카리스마나 전투의 박진감,
    마치 눈앞에서 진행되는 것 같은 현장 묘사 등은 두 작품 모두
    동등 수준입니다만
    앙신의 강림과 천마선의 줄거리에서 나타나는 차이 때문이죠

    두 작품 모두 반전 부분을 제외하고 보았을 때

    앙신의 강림은 일종의 성장 소설이자 크리노스교단 재건을 위한
    영지물의 성격도 가지고 있으며, 대규모 국가간 전쟁씬 등을
    통한 치열한 전쟁에서 나타나는 시르온의 영웅적인 행로가 아주
    강렬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주인공 이외에도 주변 인물들간에도 숙명의 적수들이 존재하여
    지속적인 대결을 하는 부분도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천마선은 일종의 복수 소설이지요...
    또한 전투씬도 국가간 전투같은 대규모 전쟁보다는
    요도, 곤륜, 골든써클, 다크써클같은 소규모의 강력한 무력 집단간
    전투 위주이고 대부분 1:1 위주의 대결입니다

    따라서 선호도는 독자의 취향에 따라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판단됩니다

    P.S> 사실 초기부터 앙강 폐인이었기 때문에 판타지 Best 1은
    무조건 앙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비천신마
    작성일
    06.05.12 19:37
    No. 14

    시대적인 순서는 규토대제 > 앙신의 강림 > 천마선이죠. 적룡왕은 어느 시대인지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백두곰탱이
    작성일
    06.05.12 21:14
    No. 15

    엥 시대적인 순서가 잘못된듯하네요.
    제일 먼저가 앙신의강림 그다음이 규토대제 그다음이 천마선으로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헤파이토스
    작성일
    06.05.23 01:36
    No. 16

    천마선 꾀 수작입니다. 앞에 꾀는 개인적 취향이 아니라서 ^^;;
    취향은 아니지만 중후반까지 재미있게 봤고 아쉽게도 많은 책들이 그렇듯 종결부쯤 가니 좀 불만이 생기더군요. 마무리도 약간 맘에 안들고..
    하지만 그런거 덮어높더라도 판타지 소설에서 보기 힘든 반전등 여러모로 볼만한 소설입니다.
    단 쥬논님책은 책표지에 관람등급 표시가 있어야 할듯합니다..
    청소년들 그런거 표시한다고 안보진 않겠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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