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부부당 1권을 읽고

작가명 : 강무

작품명 : 만부부당

출판사 : 상상

    이것은 완전 신무협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주인공의 스승이 염제를 섬기는 특이한  소림사

계열의 스님이다.

(2) 무술의 세계와 염제,황제,치우를 연관 시키고

있다

(3)주인공이 3국시대 조선의인,싸울아비,화랑의

무공도 포함하여 소림의 무공까지 익힌다.

(4)주인공이 무섭게 생기고 9척 장신의 고수이고

엄청나게 큰 대도를 쓰며 장비와 관우 스타일이다.

(5)고려시대와 금나라와 송나라 시대 배경으로서

국가나 부모에 대한 의식이 있을 수 없는 상태에서

무림의 세계에 뛰어든다.

(6)사냥과 무술을 조화시키고 궁(활)도 무술의 일종으로

본다.

(7) 대략 고려시대의 관군 장군의 무술을 중원 중국 무림

세계의 9파 일방 장문인 정도의 무림고수로 비교하고

있다.

즉 관군이나 궁중 무술을 9파일방의 무술과 동등한

수준으로 본다.

관군의 무술과 무림의 무술을 동등한 위치로 본다.

[백현]

괜찮네요 배경이
안봤는데. 특히 관군이 무공을 아는게 마음에 드네요
다른책들의 무공이 난무하는 배경에서
무림의 3류초자 쓰는걸 장군이나 되는사람이 그냥 싸운다는게
이해가 안됬어요
장군급이 무협가면 다시 배워야 하는게
무슨 동창은 아는데 장군급은 모르는 언밸런스가 이상햇음

[흔적남]

강무님 소설의 특징인 막강 주인공이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강무님 소설은 주인공으로 시작해 주인공으로 끝나죠. 주인공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흡입력이 장난아니죠.

[2323]

전 자유분방한 주인공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왜냐면 다른 소설은 너무 주인공을 성격을 일관되게 하려고 억지부리는 느낌이 많습니다. 사람이라는게... 그래도 가끔은 빡~ 하고 삘이 오면 평소 안하던 짓도 하는 법인데...(그래서 평소에 조용한 사람이 화나면 무섭다고 하죠.) 다른 소설은 주인공이 무슨 성인군자더군요. 만부부당의 쥔공은 강력함과 그에 어울리는 귀찮음(?)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