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뮈제트아카데미
작품명 : 박창준
출판사 : 뿔미디어
아.... 뮈제트아카데미...
재미있습니다....처음에 어떤 책을 볼까 고무판 감상/추천 게시판과 질문/답변 게시판을 보다가... 뮈제트아카데미라는 책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에도 블로그에 여러 대사들이 인용되있더군요..
1,2권은 나름대로 아픔이있는 고집있고 냉정하고 자기세계관이 뚜렷한...소년 레지스탕스의 이야기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비뢰도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좀 더 사설이 없고 가끔 진중하고 그랬다고나 할까요...
케이는 냉혹을 했지만... 나름대로 꿈이있지 않았나 합니다...
2권까지의 내용은 여러가지 일은 많지만...
잘풀리고... 유쾌한 이야기들입니다..
키리아와 만나고.. 애쉴린과 만나고.. 공주와 왕자와 만나고..
3권부터 살짝..^^ 꿈과 현실에 대한것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것 같더군요..
캐서린의 등장이라고나 할까요..
애정관계에 있어서 저는 흡족할만 했습니다.. (여자들이 주인공만 너무 따르는것이 좀 그랬지만..^^)
주인공의 생각들 키리아 , 애슐린, 공주, 캐서린...
청순한 이미지의 키리아..
시스콘을 위한..상큼 발랄, 쾌할한 애슐린..
기품있고... 귀여운 공주..(아주 잘 묘사됬습니다.)
"어느 날 내게 불쑥 찾아온 악마 같구나."?였던가..
고어쓰는 공주의 귀여운모습... 흐흐흣 >.<)
캐서린 영악하고 아릅답고... 위험하지만...묘한 매력이 드는
그녀..
인연이 아쉽게 끝나고... 악연이 인연이 되고..
사랑하는것같지만 아직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고......좋았어요..^^
"실력 이외의 것들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니까 괴물인거다.
컨디션을 비롯 부담감, 긴장감, 공포감 따위. 싸워야 할 적은 내부에 산재해 있어."
그런데 어쩌지. 이 누나는 이제 널 좋아하지 않아."
...
그녀가 속삭였다.
"사랑해"
등... 멋진 장면이 많습니다...
4권에 이르러 파탄에 이르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더군요....
가장 애달펐던 권이긴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권이였다고나 할까요...^^
제가 꿈꾸던 주인공!! 에 가장 근접했다고나 할까요..흐흐..
공주가 실종되지 않았다면 슬펐을겁니다.^^
일독을 강추 드립니다...
표지를 보고 완전 애들내용의 학원물 아니야? 그럴지도 모르지만..^^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가지 염려되는것은 책이 안나오면 어쩔까 하는 마음과 작가품이 슬럼프에 빠지면 어쩔까 하는 마음입니다..
3권끝에 향후30년을 결정짓게 되리라고 누구도 생각지 못했다.
두둥....
16살빡에 안된 케이가 46살에 죽는다는것은 말이안되고..
그럼 30년동안 싸운단말인가..-_-;;;컥
아... 마지막으로 마법사에 대한 작가분의 생각!!!
죽이십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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