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민소영
작품명 : 홍염의 성좌
출판사 : ...
어느날이었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우 심심했던 어느날 저녁,
여기저기 이북이나 인터넷서점같은델 뒤지다가
잊고 있었던 커그 사이트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눈빛을 빛내며 양많고 아직 출판되지 않은 보석같은 작품을 찾던 저에게
아울님의 홍염의 성좌가 눈에 띄고 만 것입니다
(으어어어어)
..읽고 너무 후회했습니다
당시엔 3권 분량쯤 올라와 있었는데..
그게 너무나도 재밌던 것입니다.
역시 홍염의 매력은 "빛나는, 거기다 개성있는 캐릭터"!
작가님의 맟깔스러운 문체도 한 몫 거드는,
'메이드' 유릭 크로반군과
(☜처음부분에선 조연이었는데 민소영님 특유의 글전개에서 어느덧 주인공이 되버린;)
옛날엔 못된 원숭이처럼 생겨서 악당인줄 알았던 우리의 히로인 '고양이 여왕님' 로웨나,
복수를 꿈꾸는- 어쩐지 왕인척 하는 알렉산더씨
(이 녀석은 유리를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 <-아무래도 전속 메이드로 삼기위해서? [탕])
그밖에 카밀턴경이라던지 트레비스씨 등의 환상적인 조연들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지는
읽고나서 컥- 이걸 어떻게 기다려 !!
하고 절규하게 되는 책입니다(☜순전히 제 주관입니다)
사이사이 개그씬이 아닌 씬인데도 폭소를 하게 만드는 것도
이 책의 매력^^
마령,마탄,성령 등 기존 판타지에서 볼수없었던
다이나믹한 소재들도 눈을 즐겁게 합니다
민소영님의 소설은 징크스가..
재밌는데도 어째 영 대여점에선 반기는 분위기가 아닌가 봅니다
저희동네 책방에서도 2권 이후로 주인아저씨가 '빽'시키셔서..(겨울성도..큭)
어쨌든 4권까지 사버린-_-후후후
(예스24에서 결재버튼 누른김에 후다닥 달려와서 추천하는 이 행동력 ! 음하하)
구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구해보면 실망은 아니 하실거여요!
(어째 오늘 나 홍보나온것같아'ㅁ'하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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