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여혼
작품명 : 단천혈룡
출판사 : 해우
정말 숨가쁘게 읽어나간 4권이었습니다.
이번권, 정말 스피드하게 전개되죠.
처음부터 끝까지 눈길 한번 때지 못하고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렇게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말이죠.
책장을 덮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그 순간까지...
정말 책장의 내용 하나하나만 머리속에 떠오르더군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말이죠.
마치 이건 개방각하(도욱작)의 광한을 보는 듯했습니다.
(더이상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것 같군요. 여기서 조금만 더 내용공개를 한다면 이번권의 백미가 -50%이상 반감되기때문에...자제하겠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정말 오랫만에 책을 읽고 작가님에게 호소하고픈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어째서 이런일이...
파장이 크더군요.
이틀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파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책들도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결국,
자신을 파멸로 이끌었던 욕망은,
끝끝내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그리고 그 사이에 낀....
......
하여튼 이번권,
읽어보신 분들도 동의하실테지만,
정말 다음권이 기대가 됩니다.
과연....주인공은...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pS - 정말 이번권을 읽고 뼈저리게 느낀건데,
아무래도 이 단천혈룡은 5권완결이 가장 적당한것 같네요.
왠지 모르게든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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