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상균
작품명 : 하얀로냐프강
출판사 : 자음과모음
꽤 예전에 나왔던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본지는 한 이년정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요즘들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집근처 책방을 돌아다녀 봤는데..
당췌...찾을수가 없더군요..
하얀로냐프강....일단 이 책에는 요즘들어 쏟아지는 판타지물에 기본인
마법과 몬스터라는게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법이 나오긴..합니다..아주..뜨믄..뜨믄..거의..가뭄에 콩나듯..
정령이니 요정이니 하는것들도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데도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판타지물에 기본인 것들도
하나 나오지 않는데도 소설에 빨려들어 간다는 겁니다..
이 책에는 정말 옴팡지다라고 말할수밖에 없는 지독하고 엄격한 신분제도와
근접한 세나라의 전쟁과 나이트 레이피얼이라고 하는 기사와 아아젠이라는
음유시인의 사랑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책에서의 음유시인은 거의..평민보다 못한 수준입니다..
막사 안에서 나이트레이피엘...실제이름은 퀴트린이 아아젠에게
무릎을 꿇고 " 당신의 까발리에로가 되고 싶습니다 " 이 대사에
저도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강추강추..시간이 되시거든 한번 찾아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중세기사도와 로망스를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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