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편한 마음으로 하기 위해서 말을 놓겠습니다)
처음 이책 1권이 나왔을때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먼치킨이라고 불리는 일인무적이라는 말이 어울리던 소설들이 판쳤고 또한 인기가 많았으며 나또한 그런 종류에 소설에 빠져있었기 때문이였다.
몸에 특별히 강력한 물리적 힘은 없지만 말빨하나로 나라를 뒤집어 버리는 주인공.
1권을 덮는 순간 볼만한 작품이다. 라는 생각은 했지만 사실 그만 읽을까라는 생각도 가져보았었었다. 하지만 사실 책방에서 볼게없어서 빌렸지만 다음권과 그 다음권까지.. 한권,한권씩 더 보는 순간 나는 어느사이 세치혀로 세상을 뒤집는 한 기사의 이야기에 푹 빠져버리게 되었다.
마음은 약하고.
힘은 없지만.
누구보다 기사다운 기사.
그렇게 1부를 모두 보았을때 나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손으로 움켜쥐고 있었다.
그리고 2부가 나왔다는 말에 평소에 친하던 책방형에게 부탁하여 다음권을 보고 3부까지 끝내면서 이 멀고먼 길을 같이 달려온 기사중 한명이 낙마하여 일행에게 슬픔을 주며 한명이 추가되고 성장한 캡틴 카셀에게 서로 공유할수 있는 사랑의 상대가 등장하고 그리고 숨겨졌던 비밀까지 들어나면서 나는 지금도 생각할수록 두근거리는 가슴을 움켜쥐어 본다.
하지만 이 소설에게 역시 가장 인상 깊은 말은.
-하얀늑대의 이빨을 보고 살아남은 상대는 없다
이제 다시 카셀의 이빨이 들어나길 기대해본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