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장강수로채
출판사 :
현재 2권까지 출판이 된 상태인데, 지금까지의 전개를 보자면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눈데 띄더군요. 이야기가 무게있게 진행되지를
못하고 붕붕 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엇인가
하나씩 빠진듯한 느낌도 들고말이죠.
주인공이 수로채에 잡혀들어와서 초반에는 도망치다가 잡히고 꽤나 앙심 품을
일이 많이 있을텐데, 꽤나 성격이 두리뭉실하더군요. 느끼기엔 한번 분노했다가
뒤돌아서면 벙글벙글. 상당히 이상하다는...그리고 마음껏 그 수로채 사람들에게 앙갚음 하지못하고 있는것이 무공이 아직 모자르다는 것과 밑에 따르는 여동생들 때문..
이라지만, 근거가 부족합니다. 근거를 소설안에서 많이 다루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수적들 입버릇도 상당히 양호하다는... 예를 들면
"바보, 그렇게 하는건 아닌거야" -_-;; 이런 말버릇 보다는
"이 씝새, 똑바로 못해!!" 가 낮지 않습니까? -_-;;;
그리고 읽으면서 가장 웃겼던점... -_-;
지금까지 등장한 여자들 모두.. 정신 연령이 상당히 낮더군요. -_-;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열라게 칭얼댑니다. -_-;;;
적다보니 안좋은 점만 적은것 같은데, 그래도 2권 끝까지 읽었다는 것은
그럼에도 재미는 있었단 이야기지요.
제가 위에 언급한 것들만 고쳐주셔도 상당한 수작이 나올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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