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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한국인이라는 것을 밝히고 싶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무협소설이나 판타지물을 읽어 왔던것 같다.
오로지 재미라는 것 !! 무협이나 판타지를 읽을때는 그이상의
어떤것도 없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강철의 열제를 읽으면서 우선 재미 있다는 것도 있었지만
한가지 더 느낀점이 있다.
그것은 왜 나는 항상 중국이 배경이고 중국인이 가상의 영웅인
무협소설을 즐겁게 읽고 있는것 인가???
나는 이번 고구려 역사 왜곡일로 매일 짱개 짱개 하면서
중국욕을 입에 달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정말 그렇게 말할
자격이 있는것인가?? 정말 내 말과 행동이 모순된다는 것을 느낀다..
지금도 나는 옆에 무협소설을 몇권 꺼내 놓고 있다..ㅡ.ㅡ;;
하여튼 강철의 열제는 웃음 없이는 볼수 없을 뿐 만 아니라..
나에게 여러가지 생각 할 수 있도록 해준 책 같다.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앞으로도 이런 작품 많이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아! 가끔씩 나오는 동이족 등등의 민족 비하적 표현은 무협소설상에서 없어졌으면
한다..
물론 동이족을 동쪽의 활잘쏘는 민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실지 모르겠
으나 내가 생각하기에 동쪽의 오랑캐로 아시는 분 들이 더욱 많으 실듯하다.
무협소설이 픽션이고 중국이 배경이라 사실성을 위해서 그런 용어를 사용하겠지만
일단 그 글을 쓰는 작가분들은 자랑스런 단군의 자손이라는 것을 명심해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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