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현수
작품명 : 대지에 부는 칼바람 꽃향기에 취하다
출판사 : 뫼비우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
지금까지의 내용은 거의 모두가 코믹스러웠는데 반해
이번의 마지막 부분의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친구와의 우정을 위한 싸움......
이 얼마나 멋있습니까?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번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런게 현실에서 잘 일어날까요??
아마, 잘 일어나지 않으니까 이런 걸
보면서 우리는 대리만족을 느끼는 거겠죠.
이것이 작가의 상상이 만들어낸 허구라도 말입니다.
이 책은 분명 제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책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무협, 판타지 중 1권 나올 때부터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완결이 된 책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죽을 때 까지는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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