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삼자대면
출판사 : 북박스
내용보다는 제목이,
그리고 표지가 정말 마음에 끌려서 접하게 된 책이기도 합니다.
(물론 내용은 접하지 못했었기에)
의외로 현실부분이 상당히 길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러면서도 너무 어긋나지 않는,
평탄한 전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상당히 긴 현실부분으로 인해서
재미가 더욱 더 증폭되었다는...
이점은 정말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잇습니다.
상당히 스피드한 전개나,
깔끔한 문체,
아쉬움없는 이야기 전개.
이 삼박자가 모두 갖춰진 소설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군요.
그러나 위의 이유들을 제끼더라도,
삼자대면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는.
아직 확연히 밝혀지지 않는 제목의 의미덕분인지도 모릅니다.
윤곽은 잡혀있긴 하지만,
막상 확연하게 나타나지는 않은 제목의 의미,
언제쯤 수면위로 부상할 것인지...
정말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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