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야
작품명 : 염왕
출판사 : 파피루스
원래 영술사님의 염왕화조를 읽고 있는데, 제목이 비슷해서 읽어봤는데 이게 웬걸... ㅋㅋㅋ 황금이구나!!
사실 백야라는 필명은 많이 들어봤어도 한번도 읽은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읽는 순간순간마다 정말 필력이 장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뭐랄까 빛에 대한 묘사라고 할까요. 태양이 뜨고 지는 것에 대한 묘사와 인물의 심리가 잘 어울려져서 참 좋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멍청한 주인공을 싫어하는데, 주인공 장예추가 똑 부러져서 마음에 들더군요. 개인적으론 당예예와 그냥 행복하게 끝까지 살았으면 했지만... ㅎㅎ;; 열린결말인가요?
아무튼 요새 읽은 무협중에서는 가히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담으로 이런 주인공인 소설 또 없나요. 좀 멍청하지 않은 주인공들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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