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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거신
출판사 : 드림북스
드림북스 소설은 어느정도의 수준은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거신을 읽었을때 떠오르는것은 자쿠였다. 그것도 붉은 자쿠.
3배 빠른 자쿠가 생각나서 책을 읽기가 조금 껄끄러운 면이 있었지만..
위의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냥 읽어도 재밌다.
아직까지 2권까지밖에 보지못했으나,
주인공의 별명이 붉은 혜성이 될거같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기본적으로 이 소설은 매우 정석적인 판타지 메카물이다.
덧붙인것도 없고, 더한것도 없다.
이런 소설일수록 필력의 중요성이 느껴지는데,
이 소설 작가는 먼치킨은 일단 나쁘지 않게 쓰는편이다.
마신에서처럼 설명문의 느낌이 진하게 나는것도 아니고, 주인공의 성격이 딱히 모난것도 아니라서 읽기도 편하다.
우선 킬링타임의 가치는 충분히 하는것같다.
소장은 모르겠으나, 대여점에서 한번쯤 빌려보는것을 권하고싶다.
용세곤
금강
금강님/ 그 소재가 항상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소재로 먹어주는 작가님하면 현민님 설봉님이 딱 떠오르고 그 외에는 그 정도로 작품마다 특이한 소재 하나씩은 꼭 뽑아내는 작가님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렇다고 막상 두분 작품이 아주 쉽게 쓰였고 또 재미가 있냐 하면...독자님들의 평가가 말해주죠. 저평가하기에는 힘든 작품들이지만 막상 그 중에서 한두개 정도의 작품만 걸작으로 평가받고 나머지는 아주 고평가되지는 않고있죠...
그냥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직구가 좋은 투수가 제구나 변화까지 다 좋기는 어렵듯이 그냥 모든 능력치를 높게 가진 작가가 적다는게 문제지 쉽고 어렵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소재 전개 재미 다 가진 작가님하면 이영도님 같은 경우도 있긴 한데 이 분은 작품간의 텀이 무지하게 길죠...역시 다 가진 작가는 없는 듯.
(외국 작가까지 포함하면 어슐러 르귄이나 로저 젤라즈니 같은 레전드급 작가들이 있긴 하네요)
아야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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