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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 장중보옥
작성
04.03.26 01:13
조회
2,090

할까 말까 할까 말까 망설이다 오늘서야 회원가입을 하고 글 한자 올리는데 왜이리 떨리는 것인지... 무림동도 여러분들 글을 몰래몰래 훔쳐 읽으면서 옥석 가리기에 혼자 바빴던 제가 군림천하를 읽고 한자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큰 맘을 먹었답니다.

정말 삼절무적이라는 진산월에 못지 않게 입담 쎄신 분들이 많아 글 하나 올리는데도 이렇게 떨리는가 봅니다. 가입인사는 이로서 각설하고,

바야흐로 저도 무협계에 입문한지 횟수로 십일년이 되가는데, 머 여러분들처럼 소장하고 어디 카페 회원 가입 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고 항상 머리가 아프거나 정말 외롭고 복잡한거 딱 치워 버리고 싶을때 저의 친구가 되어 줬던 것인지라 항상 애착이 가고 다 늙어 가는 마당에 아직도 그런거 읽냐는 주변의 핀잔을 안주 삼아 묵묵히 무협일로를 아직껏 걷고 있던 와중입니다. 에헴.., 참으로 서두가 길지요? 제가 지금 잠이 안오거등요.

제가 오래토록 읽지 않고 아껴 두었던 책들이 바로 이재일님의 쟁선계와 용대운님의 군림천하랍니다. 입소문 글소문으로 들은지도 어느덧 꽤나 오래되었지만 정말 그 머나먼 여정을 같이 할 생각을 하니 너무 가슴이 아파 꾸욱 참아 오고 있더랬지요. 소녀시절 순정만화중에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라는 신일숙님의 작품이 바로 그 짝이었죠. 정말 소녀의 가슴을 방방 뛰게 만드는 예쁜 그림과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신화적인 이야기들... 그러나 전간 출간 완료되는데 십년도 훨씬 넘게 걸렸다는 경이적인 사실.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에 시작한 작품이 갓 xx을 넘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 완간 되었다 하니... 어느덧 소녀는 자라 아가씨도 지나... xx을 아주 살짝 넘겨 버린 것이니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감흥이 사라진지 벌써 몇년도 넘었지요. 그 뼈아픈 과거가 있기에(과거 있는 여자는 그래서 조심해야 하는가 봅니다. 마음을 잘 안 열게 되거든여. 상처가 깊어서.. ^^;)

그 기억으로 피하고 피하다 요즈음 정말로 읽을거리가 없는거랍니다. 전 잡식성이라 안 가리고 다 읽지만... 좌백님이나 금강님 작품은 말할것도 없이.. 드래곤이니 정령이니 그런거 나오는거 빼고 정통/신무협은 그냥 대중없이 읽는 편인데(그중에 도저히 읽을수 없는 것들이 있는지라..-,,- 그것들을 피하자니) 출장이 잡혀 있는 마당에 일주일간 읽을거리를 준비는 해야 겠고 미티겠더라 이겁니다. 외국 나오면 영어는 듣기도 싫어서(이래서 출세에 한계가 있는 건지도) 원서나 머리 아픈 그런 책은 정말로 휙 던져버리게 되거든요. 이럴때 좋은게 딱 무협소설이라 이거지요. 머 툭 까놓고 대중 앞에서 읽을 정도로 아직 낯이 두껍지는 않지만.

그런데 글쎄 지난주에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쟁선계를 읽어 버린거랍니다. 그냥 딱 한권만 보자... 그런데 주말을 홀딱 세워 다 읽어버리고 눈은 시뻘건 채로 비행기에 몸을 실으니.. 지금 시름시름 앓고 있는 중이겠지요? 수면부족으로.. 아~~ 고교시절 영웅문 3부전체를 일주일간 밤을 새워 보고 괴로와 몸부림 치던 철없던 시절의 재현이었죠. 그 정성으로 공부했슴 S대는 무난했으련만... (킥... 믿거나 말거나 버젼아죠) .. 아직도 고통 속에 있습니다.

**쟁선계에 대한 짧은 단상: 음... 정말 보기 드물게 알찬 책이다. 두껍다. 손을 뗄 수가 없다. 정말로 책을 이해하고 읽으려면 머리를 무진장 많이 써야 한다. 대강대강 읽으면 의외로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다. 음... 감기를 앓는 와중에 정신 없이 읽었으므로 본인은 후자에 속한다 하겠슴. 다시 읽어볼 계획임. 조오기 아래 남훈님의 군림천하에 대한 딴지와 반대로 차라리 조금은 쉽게 글자도 조금은 널널히(?) 배치가 되었다면 나같은 아녀자도 120% 만족하며 읽었을수 있었을까? 사실 난 100%밖에는 만족이 아니므로.. ^^; 그것이 나의 한계일런지도..   **

그리고 내친 김에(이미 망친것!) 군림천하 다섯권을 (정말 조잡한 사람 아님니까? 일주일인데 빌릴려면 다 빌릴것인지.. 왠 다섯권?) 서점서 빌려... (딱 보니 사고 싶은 그런 출판형태는 아니더군요. 쟁선계는 정말 사고픈 충동을 불러 일으키더군요.) 와서 읽기 시작했는데... 왠걸? 지금 미치겠습니다. 오자마자 이틀만에 다 읽어 버리고(밤이면 밤마다.. 할 짓이 아니지요) 며칠전부터 괴롬움에 몸부림치고 있는 와중입니다. 맛있는것은 원래 아껴 두고 먹는법. 그런 요량으로 아주 조금만 하루에 한권씩 읽자.. 그렇게 빌려온 다섯권... 누구에게 조언을 구했어야 하는것인지.. 다 빌려올껄.

**군림천하에 대한 짧은 단상: 아직 반절 정도 읽은 주제에 머라 하기는 그렇지만.. 정말 내 구미에 딱 맞는 소설이다. 절대기연? 오노. 절대기재? 오노. 절대미남? 그건 글쎄... 사실 진행이 너무 느려(무공증진정도) 아주 아주 약간 짜증도 나지만.. 영웅문 1부를 읽을때 생각이 나서 참기로 했다. 그야말로 니 시작은 미약하였우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성경 귀절과 너무나 일맥상통 하지 않은가?

요즘 같은 40만 청년 실업의 대란, 말문이 막히는 정치 상황, 갈곳 없는 우리 경제.. 정말 은근과 끈기, 노력, 집념, 약간의 운(?)이 가미되어 결국에는 군림천하(과연 어떤 식의 군림천하일런지.. 천하를 호령하는 그런 군림천하는 아니겠지. 무언가 우리네 심금을 울리는 최소한 그런 것이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 본다)하는 진산월을 보면서 현재의 우리를 이입시켜보니 이 어찌 통쾌하지 않겠습니까. 다만, 정말 많은 분들의 우려처럼,....... 조금만 더 출간 시기가 앞당겨 진다면 뜨거운 가슴이 식기 전에 다시 감동의 물결을 탈수 있을텐데... 바라는건 그거 하나뿐이련만.

이제 돌아가면 남은 고민 하나. 나머지는 지금 빌려봐..? 아님 꾸욱 함 참아봐? 아마도 십중십 못 참겠지만,. 정말 정말이지... 서너달 뒤에 나온 책을 읽으며 무슨 내용이었지? 하며 감동을 반하는 그런 상황이 또다시 재현될까 심히 두렵기만 하군요. 그래도 읽을건 읽어야 겠지요?

아, 이밤에 잠도 안자고 횡설수설.,..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 너무나 함 적어 보고 싶었더랬어요. ^^

B. Regards,

장중보옥


Comment ' 13

  • 작성자
    Lv.84 x타파샤x
    작성일
    04.03.26 05:04
    No. 1

    드디어 님도 군림천하와 쟁선계의 독에 중독이 되셨다는
    저도 기다리고 있는 책입니다. 이책은 2,3번은 기본으로 읽어야 할듯
    앞의 내용이 기억이 안나... 완결이 되면 읽는 다는 건 꿈도 꿀수없음
    혹시 이것은 책을 사서보라는 고도의 책략 쿨럭.... 우리는 용노사의 덧
    에 걸렸습니다........(덫 이라고 하니 오늘 100분 토론인가? 에서 한 정
    치인이 말한 멘트가 생각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4.03.26 06:12
    No. 2

    저도....후...

    유학와서...무협소설...판타지등을...조금씩조금씩 사서 읽었는데
    군림천하와 쟁선계...그리고 괴선도...

    심금을 울리더군요...
    특히 군림천하는...처음부터 해어나올수 없는 늪에 빠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계속 보고 싶고...
    진산월의 그 고통,심란등등...제가 유학하면서 외로움 많이타고 그랬는데
    동병상련 인지그런지...아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자 한글자를
    때어놓을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읽죠...요즘은 공부해야되서...
    영어 책 읽지만...The Secret Life of Bees와 Dune을...읽고 있죠...
    이런건 개인적인 사생활이니...무시하시고..

    군림천하를 한번 보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을 울림니다.
    그 여운이 끝도 없죠...그 여운때문에 처음부분을 못보겠습니다.
    처음부분 때문에 뒷부분이 당연히 더욱 정감이 가고 그렇지만...
    비장하고 안타까운 진산월의 과거를 손대기가 너무나 슬픕니다.
    사매와의 헤어짐...무공수련...

    나름대로의 외모변화와 심지의 변화...더욱 깊어지고...
    혼자서 몇년인가 수련했어도...진산월을 마음의 뿌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유학해서 2년만 지나도 성격변화가 엄청난데...
    그런 굳은 심지...

    장문인으로 살면서 질머져야하는 책임감....심금을 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장중보옥
    작성일
    04.03.26 08:34
    No. 3

    중독.. 덫... 늪... 어라리.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에공... 큰일이네...

    자칭변태님 충분히 감정이입 하시고 계시군여. 사실 지금 돌아가면 나머지를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나머지를 손을 대면 아마도 일사천리로 다 읽어 버릴것 같은데 너무 아까와 차마 손대기 힘든 그런 .... 상황임다.

    아 어쩌커나. 조금씩 이미 여러분들의 글을 통해 스토리 아웃라인은 어느 정도 파악 하고 있다지만... 그럼에도 읽기가 아까우니 이를 어쩝렵니까. 사매와 이번에 헤어지는 장면에서 어찌나 제가 다 애가 타고 어리어리 하던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심기일전 무공 수련 부분인지라... 자못 기대로 크고 가슴도 쿵쾅대고 그러네요. 전 21권도 좋다 이겁니다. 군림천하가 영웅문만 못하겠습니까? 다만, 책이 조금만 실하게 나왔다면 읽으며 조금은 덜 불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을수 있을거 같아요. 현재로선 한권 읽는데 불과 ....얼마 안 걸리니... 아껴 읽어도 별수 없더라구요. 에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3.26 09:08
    No. 4

    다른 부분은 개인의 취향 및 기호 차이라 치더라도 적어도 한 부분만큼은 쟁선계가 군림천하와 비교되지요.
    바로 출간본의 찬란한 위용.
    쟁선계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소장의 유혹을 강하게 발산하는 작품입니다. 다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험험...
    그건 군림천하도 마찬가지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3.26 12:13
    No. 5

    군.림.천.하...혼탁한 이 세상의 청량제 같은 무협입니다...적어도 저에게는...12권 언제 나오나ㅠ.ㅠ...
    쟁선계, 완결 되면 보려고 버티고 있습니다...인내력을 발휘하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88골드
    작성일
    04.03.26 12:31
    No. 6

    혈기린 외전이 양장본으로 3권 압축해서 나온것처럼
    군림 천하도 3권씩 묶어서 소장용으로 새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 3권은 묵어야 혈기린정도가 되진 않을까?

    자칭변태/ 프랭크허빗의 듄.. 저도 연수시절 읽었는데.
    귀국하니 황가에서 번역판을 출간했다는 -_-;
    SF 좋아하신다면 The Year of the SF(던가?) 가 페이퍼북으로
    해마다 나오는게 있습니다. 영어공부하는데 꽤나 도움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3.26 17:45
    No. 7

    대단한 감상문입니다.
    30년을 중독된채로 주화입마한 사람도 있으니 ......
    그저께 40년 중독된 분도 등장하셨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03.26 17:52
    No. 8

    전설에 의하면 현재 출간된 작품까지만 읽으면
    비급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주화입마의 초기에 빠진다는 전설이 ^^

    휘리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도시와별
    작성일
    04.03.27 08:55
    No. 9

    피나는 인내력을 발휘해서 쟁선계는 거들떠도 안보고 있습니다. 서점에 갔을때 혹시 보이면 눈을 돌려버리죠.. 군림천하에 대해서는 ㅜㅜ, 스포츠투데이 연재 시절 안 볼수가 없어서 COPY 떠서 저장해 놓고 읽었는데 그게 실수였죠.. 워낙에 90년대 후반부터 용노사 님이 집필중이라고 홍보해 놓고 있었던 책이라 안 볼수가 있어야죠.. 이제 겨우 주화입마 극복은 했는데, "안티 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앞으로 용노사 책은 사지도 읽지도 않으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te*****
    작성일
    04.03.27 09:12
    No. 10

    군림천하는 저도 나오는대로 읽고 있읍니다. 그런데 정말 책이 얇게 나와서 문제입니다. 다 읽는데, 좀 과장해서 연재란에 나오는 작품중 조금 길게 올린 횟수를 읽는 정도의 시간에 벌써 끝이 보이면, 정말 나머지 읽기가 아쉬운 그런 경우죠.

    쟁선계는 저도 꾹 참고 있읍니다. 천리안, 하이텔 등에 나돌던 작품의 일부를 읽고는 꿈에도 몇 번 나오고 그랬읍니다만, 지금은 완결까지 기둘릴 예정입니다. (이 다짐이 언제까지 유효할 지는 아직 모름.흐)

    참고로, 저는 출장시 뱅기 안에서 대부분 다 읽어 버리기 때문에 출장지에서는 오히려 읽을 것이 별로 없답니다,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장중보옥
    작성일
    04.03.30 10:29
    No. 11

    허일성님... 허허 그러시군요. 저는 필살기로 뱅기안에서는 잠만 자는데.. 다 읽어 버리면 나중에 그 고통의 시간들을 어찌 참나 해서요. ^^

    어제 6,7권 아껴서 아껴서 읽었답니다.
    흐미.. 죽는줄 알았어요. 얼마나 아껴가며 읽어야 하는 것인지.
    외근 나가는 중에 차안에서 6권 뚝딱.
    집에 와서 잠자기 전에 침대 머리맡에서 7권 뚝딱. ]
    정말 미티 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천어검
    작성일
    04.04.02 22:11
    No. 12

    저도 용대운님의 소설을 좋아하는 지라...군림천하가 나온거 보고
    한권만 읽자 한권만 읽자 다짐하고 빌렸다가
    한시간에 한번씩 대여점에 들락 거리면서 결국은 10권까지 다보고
    매일같이 대여점에 11권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는데
    막상 나온걸 보고 보고나면 이어질 담권에 대한 궁금함과 기다림이
    넘 커서 휴우증으로 몇일은 앓기 때문에 여러권 나올때까지
    꾹 참고 기다리고 있죠....이럴땐 책을 넘 빨리 읽어도 안좋다니까요..
    용대운님이 영약 드시고 속공필력을 발휘하셔서 하루속히 나왔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장중보옥
    작성일
    04.04.07 11:30
    No. 13

    하하 저랑 증상이 비슷하시네요.. 결국 11권까지 다 읽고 지금 시름 시름 앓고 있는 중이라나요. 용노사께 만년설삼이라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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