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헌책을 자주 사서 모으는 편입니다.
저번주에도 청계천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었죠.
문득 제 눈에 보인건 '표류공주'! 그냥 지나쳤으면
좋았을 것을... 고무림에서 워낙 많이 봐온 제목이라
구매해버렸죠. 이것과 함께 산책이 '소운평전기'
먼저 카테고리를 비추로 한것은 소운평전기때문입니다.
글이 좀 볼만해지니까 끝나더군요. 전 이책에서 주인공이
한일이 뭔지... 속이 쓰리고 터지는 상태에서 '표류공주'를
다 봤습니다.(자랑은 아니지만 책 1권에 30~50분 걸립니다.)
경고하는데 고무림에 표류공주에 대해서 글 올리지 마십시오.
약간 늙은이(?)인 저두 이런데… 만약에 성장기 소년,소녀가 본다면?
이건 사회문제(?)로 번질수도 있겠다는......
지금도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웃긴걸봐도 하나도 안 웃기죠.
소시적 판타지가 엄청나게 강세였을때 재미삼아 샀다가
3주일간 우울증에 걸려버린 드래곤레이디 이후로...
으.. 강합니다. 이러다가 9시뉴스에 나오는건 아닌지 ㅡ.ㅡ
어쨌든 표류공주 같은글은 쓰지도 말아욧!
괜히 봤다가... 아~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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