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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감히 추천드립니다.

작성자
韶流
작성
04.03.08 10:16
조회
3,516

이런 글을 읽지 않는 다면........ 정말 후회할것 같아..

여기에 감히 [추천] 이란 이름으로 ㅡㅡ;; 글을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실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바로~ 조진행님의 소설 3번째 판이 드뎌 나왔다는 것입니다. ㅡㅡ;; 상당히 오래된(?) 이야기지만.. ㅡㅡ;; 어쨌든.. 아직까지 보지 않으셨던분 보십시오.

저도 어제까지만 해도 ㅡㅡ; 그냥 외면했습니다. 어떤 (솔직한 마음으로..) 굴러먹던 놈이 x같은 소설 또 하나 만드는구나....... 하면서 제목만 보고 외면했습니다만.. ㅡㅡ;;

하도 볼게 없어서 뭘까 하고 뒤져봤더니.. 떡 하니 조진행 이라고 쓰여져 있더라구요.

우리가 익숙한 강호와는 또다른 강호를 쓰셨던 분이시죠. 그래서 더욱 끌렸다고 할까요? 천사지인 칠정검칠살도에 열을 올렸습니다.

천사지인과 칠정검칠살도... 완전 신선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스토리는 딱딱했고, 주인공은 극치에 다다른 고지식한 사람이였죠.

그런데.. 이번 세번째 작품에서는.. 전혀 달라졌습니다.

무림다운 무림........ 주인공 다운 주인공........ 거기다 지금까지 앞서 말씀드린 두편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잘 곁들여져.. 한권만 보고는 못견딜것만 같은.......

그런 강렬한 feel이 왔습니다.

여러분.......... 제발 그냥 "뭐.. 어디서 굴러먹다 온놈이 쓴 글이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시고 조.진.행 님의 글 한번 읽어 보세요. 이번 기문둔갑 (처음으로 제목을...)은 정말 대박입니다. 꼬~~~옥 한번 보시고........ 나중에 기회되면 집탐에 한번 올려달라는...

* 유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09 01:49)


Comment ' 14

  • 작성자
    Lv.1 여이(如二)
    작성일
    04.03.08 12:09
    No. 1

    그러죠.
    천사지인 맘에 들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할바
    작성일
    04.03.08 13:05
    No. 2

    기문둔갑..어디에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여우
    작성일
    04.03.08 14:33
    No. 3

    천사지인 재미있었어요.
    기문둔갑...?
    꼭 읽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공구중니
    작성일
    04.03.08 15:06
    No. 4

    기문둔갑 책방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향기그림자
    작성일
    04.03.08 15:56
    No. 5

    기문둔갑... 옛날에 조진행님 홈에서 맛배기만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04.03.08 16:55
    No. 6

    ㅎㅎ 제목을 미리 말씀안하시고 추천하셔서 글을 끝까지 읽게 만드시는군요..^^

    몇권까지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추천글이 많아서 한번 읽고 싶은데 기본 3권정도 나와야 한번에 쫙 빌리기 좋은데..

    한권이나 2권 나오면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下第一人
    작성일
    04.03.08 19:04
    No. 7

    기문둔갑 한마디로 강춥니다.. 저도 1권 봤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첨에는 좀 그래도 한 중반쯤 가면 최고에요~ 한마디로 굿~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둔패기
    작성일
    04.03.08 19:19
    No. 8

    기문둔갑 솔직히 1권 중간까지는 작가님의 이름만 믿고 봤습니다.

    그만큼 초반에는 흥미가 떨어지더군요.(적어도 제게는...)

    그 이후부터는 강추입니다.

    그러나 예전의 칠정검칠살도를 그다지 흥미 없어 하신 분들께는 추천하기가 그렇군요.
    (전 재밌게 봤지만 흥미를 잃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아뭏든 재밌는 무협소설이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대별
    작성일
    04.03.08 23:15
    No. 9

    호~천사지인하구 칠정검칠살도를 쓰신분께서
    쓰신 글이라면 당연 봐야 겠네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청풍신협
    작성일
    04.03.09 00:14
    No. 10

    천사지인이 딱딱하다?
    전 작가께서 하이텔 무림동에서 천사지인을 첨 연재 할때부터 보았었습니다.
    그때 당시 하루하루의 낙이 1~2편 올라오는 천사지인을 받아 보는 거였을 정도이죠.
    이상하게 전 엄청난 주인공이 왠지 평범하게 보여 어리석은 범인들로 부터 외면 당하다가 한번에 뒤집어 버리는 스토리에서 억눌렸던 카타르시스를 느낀달까(제 성격에 약간 문제가 있을수도...) 하여간 작품 끝이 제 생각이나 일반적인 무협에 비해 너무 상식 밖으로 끝이나서 걸리긴 합니다만, 판타지 작품중에 제가 첫손에 늘꼽는 데로드&데블랑의 제3부 줄거리와 비슷한 구성의 수작으로 제가 기억합니다. 물론 진하게 기억에는 남지만 끝부분이 웃음을 머금은 눈물로 끝나는 후식님의 \'표류공주\' 같은 경우도 그렇구요.
    근데 전 뒷편 기다리기가 싫어서 아직 내용 모를때 완결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자꾸 여러분들 뽐뿌질 하시면 오늘 빌리러 갈지도 모릅니다.
    그럼 각박한 세상에서 떠나,
    오늘도 자유로운 무협의 세상으로 꿈꾸러 떠날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숙부인
    작성일
    04.03.09 12:15
    No. 11

    기문둔갑은 1,2권까지 나왔구요, 저도 저희책방에 강력히 추천해서
    들여났는데 대여안되면 사기로하고 .....ㅜ.ㅜ
    조진행님의 글은 꾸준히 읽어야 제맛을 느낍니다.
    성급하게 읽는다면 몇권안읽고 책장을 덮는 불상사가 생기죠.
    제동생에게 천사지인 추천했다 괜히 윈망비슷한 소리를 들었죠.
    하지만 요즘 가벼운 신무협 소설속에서 빛나는 보석같은글들이
    조진행님의 글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3.09 13:33
    No. 12

    숙부인님 극찬이군요.
    기문둔갑은 칭찬 받을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글이
    작성일
    04.03.09 13:36
    No. 13

    지방은 아직 안 나왔어염... 흑흑..
    아!! 보고파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제왕도
    작성일
    04.03.09 23:26
    No. 14

    1권 보고 덮었습니다. 왜냐구요? 완결되면 한꺼번에 볼라구요. 밤새면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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