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운--독보건곤의 처절함에 거의 미처서.
좌 백--대도오의 짜릿한 재미에 가슴속이 시원해져서.
임준욱--농풍답정록의 따뜻하며 서정적인 감상에 젖어서.
이 세분의 작가의 작품은 무조건 본다.
설 봉--사신
백 야--태양과 바람의 노래
야설록--너무 모방작이 많지만 그래도 정신없이 몰입해가는 재미가 있다.
강호벽송월인색,겁,녹수청풍록,등등
금 강--대풍운연의, 이작품이 예고 된것이 벌써 십몇년이 된것같은데 ,
그래서 정말 기대했었는데, 결론은 실망으로 이어졌다. 두번 도전했으나
결국 완독하지 못하고 말았다.
와룡강- 무협에로소설의 대가. 그의 소설들은 선정적인
장면에서 왜 그렇게도 책장을 찢어 갔는지, 이글을 읽고 가슴이 뜨끔한
독자들도 많으리라. 그러나 금포염왕은 이러한 작가의 선입견을 불식시킨
대작이다. 2부는 좀 흐리흐리하지만.
요즘 무협소설은 그냥 1편 한권을 다 보기가 버겁다.
너무도 천편일률적이고, 유치한 문장들의 조합에 식상하기 때문이다.
제 개인적인 넋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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