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3일동안 , 영웅무가 전 8권 완결을 다 보았습니다.
중간 정도에는 사건들이 너무 복잡해서 그만 읽을까 하다
그래도 완결은 봐야지 하고 오늘 그 완결을 봤는데,
괴선 완결에 이어서 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3명의 주인공중 가장 애착이 많이 갔던 진류영의 죽음...
'짧은 생. 긴 인연.
진류영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
영웅무가의 마지막 글인데, 눈물이 핑돌더군요
처음 읽을때는 아~ 진류영도 조만간 무공을 익혀서 지병을 치료해서
효령공주랑 행복하게 잘살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류의 소설은 만들지 않더군요
요즘들어서 주인공이 죽는 무협소설이 별로 없었는데,
오랫만에 그런 소설을 보게 되네요, 그것도 두명씩이나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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