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림천하 10권에서 진산월의 무공에 대해 느낀점...

군림천하 10권 거의 쉬지 않고 봤습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10권을 읽다가 문득 난 생각인데..

진산월 혼자서도 충분히 본산에 있었던 초가보 고수들을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외곽지역에서 경비를 맡던 초가보 고수들 정도면 조용히 끝낼수 있고

또 종리황이나 전노괴, 쌍염라, 양전, 낙무인 등이 합공해도 진산월이 전력

으로 상대하면 어렵겠지만 이길 수 있었으리라고 봅니다.

[▦둔저]

1. 혼자서 모두 쓸어버리기에는 아직 미숙하다.
2. 혼자서 모든 것을 하는 것으로는 본산 수복이나 종남재건의 의의가 없다...

[광천거미]

저도 동감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 재미가 반감하죠..
그래서 무협은 주인공외 그 주변인물도 어느정도는 살아야한다고 봅니다.

[폐인도령]

군림천하에서의 무인들의 강함이란 허무맹랑한 수준이 아니라서
진산월 혼자 쳐들어 갔다면 집중 다구리 당해서 고생 꽤나
했을껄요....그리고 사제들이랑 같이 자신들의 터를 찾는다는데에 의미가 더 크겠죠

[거울]

글을 읽다보면 군림천하는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여러 명이 힘을 합쳐 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둔저님의 말씀대로 진산월 혼자서 수복하는 것은 별 의미 없을것 같군요.조연들도 레벨업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gr****]

물론 저도 종남파의 모든 제자들이 본산을 수복하는 일을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산월의 무공이면 혼자서도 본산을 수복하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글을 썼던 것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무극신마]

진산월의 무위를 보아 혼자 해도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먼 훗날을 위하여 구경만 하는 유소응도 참여 시킨 것으로 보아 본산수복작전은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 까요. 꿈이 본산회복도 아니고 진산월의 천하제일인도 아닌 군림천하이기에...
전 처음에 서문연상이 한 돌 던지는 일은 유소응이 하고 서문연상을 방취아와 함께 조사전을 탈환하는 곳에 투입하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였지만, 본산수복작전의 전투를 종남문인들로만 하려는 진산월과 종남문도들의 의지를 감안하면 원작 구성에 수긍이 가더군요.

[낙원]

시험만 끝나면...

[프리맨]

그게 아니라..7푼은 감추고 안 보여준 것 같은..
고단수의 노림수가..
초가보 흐흐 이제 다...주거쓰.....

[邪儒]

만약에 진산월 본인의 힘이 그렇게 강력하다면 11권에 완결이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