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중 900일 넘게 간 애가 있어요. (여자애)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한 남자랑 사귄거지요. (고2임)
얘랑 저랑 중학생 때부터 굉장히 친했거든요.
뭐라고 해야대지.. 서로 동성친구로 생각하는 그런?
게다가 여자애들이 그러는데 제가 고민상담하기 정말 좋대요.
그래서인지 얘도 고민상담 같은 거 많이 하더라고요.
어떨때는 집안 사정에 대해서도.ㅇㅇㅋ
몇백일부터였지;; 400일쯤부터였나...
맨날 권태기 타령 비스무리한 말을 하더라고요.ㅋㅋ
2년을 그 얘기 들었더니 연애가 무서워지더라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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