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성문영어...에 부쳐, 영어공부에 또 하나 방법?

영어 공부라... 한국의 현실이 참 안타까운 게 많은데 영어까지...

성문 시리즈가 경전(?)인 줄 알고 공부했던 1인이지만 그 교수분과는 다르게 공부하는 내내 의문이 일었었는데...

문법은 어느정도 되시리라는 전제하에, 그냥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으시길 권합니다. 시작은 얇고 쉽고 부담없는 것부터. 동화책도 무관. 독해가 되다보면 회화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읽으며 일부씩이라도 노트에 직접 써보면 작문에도 도움이 되고.

점점 어렵고 두꺼운 책으로 옮겨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 희열을 느끼시길!

문법은 동사(완료, 가정법 등)편과 전치사 편등 꼭 필요한 부분은 한번씩 훑어주시고, 독서하면서 영영사전(이거 정말 꼭 필요하고도 좋습니다!)으로 자주 확인하시길. 사전만 잘 봐도 문법 알 수 있어요. 이거는 우리말 공부에도 통용이 될 수 있는데 우리나라 국어사전은 좀......

영영사전은 최소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이상 같이 단어 마다 예문이 풍부하고, 중간중간 문법(?) 및 용례모음집이 있는 걸로 권합니다.

어찌 급히 쓰다보니 빈약한 내용입니다만 이렇게 공부한 사람도 있구나 봐주시길.

[itriplee]

재미있는 책을 읽으라는데는 동감하고, 근데 사전 찾아 읽는 것은
비추군요. 자주 나오는 단어를 모른다면 한 번 사전 찾아 보는 정도로
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아, 이건 시험이나 회화, 작문등하고는
관련없는 공부법입니다.

[서래귀검]

사전은 두번째 읽을때 꺼내보는게 좋더군요..경험상....

[Dainz]

아는분 조카가 현 고3입니다. 토익은 중3때 850 넘고 고1때 900 조금 넘었다고합니다.
명절때 한번씩보면 항상 손에 원서를 들고 들여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애에게 물어보니 이게 자연스럽다 라고 찍으면 그게 답이라고 한다더군요. 이제 고3이니 왜 자연스러운지 왜 답인지를 문법적으로 이해하겠죠.
중3정도의 문법을 알고있다면 원서를 틈나는대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