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회귀한다면 신경써야 하는건 당연히 이걸겁니다.

물론 정책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가정했을때 말이죠.

과거에 필요한건 당연히 분업과 공장제 수공업이죠.

단순히 이 두개만 있어도 산업의 효율성은 우주를 뚫고나갈겁니다.

또한 한글을 인정받게 하는것도 매우 중요하겠죠.

일단 배우기가 매우 쉬운 글자라 문맹을 엄청나게 줄일테니까요.

국가 상류층이 한글을 받아들이면 국가적으로 쓰이는건 당연할테고..

이것도 국가의 효율성을 대단히 증가시키겠져.

근데 이짓을 했다가 한 100년쯤 지나서 국가가 붕괴하거나

집권 내에 공화당이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동인도회사]

근데 문제는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법이 제일 어렵죠.

[[탈퇴계정]]

강력한 왕권이 있던 시기의 왕족으로 태어난다면 모를까 말이죠.

[페르딕스]

분업과 공장제 수공업, 한글등 모두가 집권층의 공격을 받을 텐데 살아 남는게 가장 문제군요.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사대부층의 대부분의 공격에도 버틸수 있을 권력이 필요

[동인도회사]

가장 중요한 건 인맥이죠. 내가 공격을 받았을 때 도와줄 수 있는 인맥이 필요합니다. 왕이든 대신들이건 말이죠

[적안왕]

절대적인 힘이 필요하겠죠.

[여농]

근데 한글이 배우기 쉬운글자인가요?

[궤도폭격]

한글은 배우기 쉽고
한국어는 어렵죠.

[흘흘]

정확한 맞춤법의 100% 배우기는 어렵지만...

맞춤법이 좀 틀리더라도 비슷한 발음으로 써놓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준까지는 쉽죠.

표음문자라 그 어떤 언어체계에든 가져다 붙여도 되기 때문에...
이래 저래.. 전달하기도 쉬운...

[카라기]

개화기 외국인 중에... 어떤 외국인이 하루 저녁 밤새서 한글 사용법을 익혔다고 하루글자? 뭐 그렇게 외국에 소개 시켰다고 하더군요.

[뽀드]

한글만큼 직관적이고 효율적이고 간단한 문자(언어가 아닌)도 없습니다. 문자의 우수성이야 표기문자보다 표음문자가 월등한거야 다들 아실테고, 그런 표기 문자 중에서도 경우에 따라 발음이 변하지 않는 한글은 매우 우수한 문자입니다.
그러한 한글을 가지고 한국어 맞춤법에 맞게 한글을 적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SbarH]

한글은 쉬운데 한국어가 어려운거죠...네
안그러면 언어문제가 그리 어려울리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