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활동을 마치고 왔군요.
창원 집에 있다는데
저 만나러 김해 온데요.
전화 내용..
나 : 오면 찜질방비 정도는 내주마.
친구 : 취업했으니 다 쏴라.
나 : 아직 돈없다. 월급을 받아야 돈이 나오지.
친구 : 쳇... 담에 쏴라.
그리고 결국은 다른 친구집에 처들어가서 자기로....
저는 오늘도 취업턱을 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훗훗....
천존우웩해님 친구 분 같은 사람.
살다보면 저런 사람 제법 있어요.
근데 그게 처음에 부유하게 보여서 몇번 얻어먹던게
습관이 되서 그러는 거예요.
꼭 그 사람이 개념없고 나쁜 사람이라 그런게 아님...
근데 그렇게 생각해도....
....
....
아니 부모님한테 받아서 쏘라는게 말이에요 빵구에요.
친구간에는 당연히 더치페이인거예요.
사실 전 후배들이랑도 더치페이하는 남자라...
(선배의 양심으로 5.01:4.99정도 해줌
한마디로 술값이 30,100원이면 15,100원 내준다는 뜻...
)
저보다 어리고!! 이쁜!!! 여자 사람한테도 6;4까지만 허용하는 남자임.
돈으로 더치페이가 안되면 다른걸로라도 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댓글처럼 부유층 자제들이 숨쉬듯이 쏘는것도 부담스러워
결국 하인같은 행동을 자처했다능....
무거운거 내가 들고, 음료 한잔이라도 내돈으로 뽑아주고
뭐 그런... 사소한거지만 여튼....
그러니까!!!!
흥!!!! 천존우웩해님 확실하게 혼을 내주세요.
자꾸 버릇이 되니까 저렇게 나오는거예요.
축하주는 먹고 싶고 돈은 없으니 만만한 천존우웩해님한테
쏘라고 하는거임!!!
친구사이는 어쨋든 동등해야 성립하는건데
저런식으로 진행되면 결국 뒷끝이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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