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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12.07.08 19:06
조회
1,046

http://blog.naver.com/thegreencard/157834390

전 제가 북쪽에 태어나지 않은 걸.

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은 걸...

제가 살아 온 이 땅을 사랑합니다.

마음에 안 드는 위정자들이 있을 지언정, 그것이 이 땅의 잘못은 아니니까요.

우리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천국을 언젠가는 만들 수 있을 거라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장르의 천국, 우리 대중문학의 천국이 만들어지는 걸 보고 싶습니다.

^0^


Comment ' 1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08 19:09
    No. 1

    아 정말 먹을게 없어서 흙을 먹는거군요...
    왠지...
    물에 대해 새삼 고맙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공기도그렇고 물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07.08 19:18
    No. 2

    스웨덴이나 뭐 그런동네보단 시궁창이지만 전세계 200개 나라 중에는 충분히 상위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일
    12.07.08 19:21
    No. 3

    인간의 향상심에 대해선 생각 안해보시지는지..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서 자기의 환경에 만족하기보다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보면서 자기의 환경에 불만족하는게
    인간 아닐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2.07.08 19:31
    No. 4

    트래픽가이님
    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면, 전 경쟁할 방법조차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소한 내가 노력하면 경쟁할 수가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향상심이라는 것과 허망한 욕심은 분명히 다릅니다.
    중산층에 태어난 사람이 왜 난 삼성의 자식이 아닌 거야? 라고 한다면 끝이 없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현재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면, 그 다음부터는 자신의 몫이거든요.
    현대와 삼성이 처음부터 최고였고 갑부집안은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08 19:43
    No. 5

    후회라는건 개인적 감성일 뿐, 어차피 이성과는 다른 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7.08 19:45
    No. 6

    비참한 전쟁터였던 희망없는 한국을 이만큼 일군 것은 이 나라를 위해 노력하며 희생한 많은 분이 있기 때문이죠. 그 분들의 과실을 우리가 누리고 있고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후대에 전해주어야 겠죠.

    이 나라는 선진국이라 부르기엔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만 적어도, 우리의 시야가 닿지않는 많은 곳에 많은 본받을 만한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전에 독일은 약간의 돈으로도 공부할 수 있는 천국이고 기회가 되면 이민갈거라고 댓글을 단적도 있지만 실망스런 이 나라의 현실에 대한 토로일뿐 대한민국에 빚진 사람으로써 국민으로 의무를 다하겠다는 기본 개념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12.07.08 19:45
    No. 7

    상대적인거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2.07.08 19:53
    No. 8

    가끔 우리나라의 현실이 실망스럽고 정치도 신물나고 대체 우리나라는 왜 이럴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타국의 침략에 맞서서 목숨을 내놓으신 분들, 자신의 집안이 쫄딱 망하고 굶어죽으면서까지도 항일운동을 하셨던 분들을 보다보면 그런 선조들이 있다는것 자체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이래서 사람은 역사 공부를 해야하나봐요)
    래서 대한민국에 태어난 걸 감사하게 여기고 죽었다가 신이 다시 어느 나라에 태어날래라고 물어도 대한민국이라고 할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2.07.08 20:09
    No. 9

    솔직히 우리나라만큼 살기 좋은 나라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같은 데선 총기 사고도 심심치 않게 터지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프락시온
    작성일
    12.07.09 17:00
    No. 10

    음...그렇다면...우리나라가 예를든 저나라보다 약간 잘사는 수준..
    흙빵까지는 아니더라도 보리죽으로 버티는 수준까지 내려가도
    저나라보다는 나으니까... 이러면서 만족해야 된다는건가요?

    빈곤을 개인의 게으름이나 무능력으로 보고계신 당신은
    기능주의복지관을 가지고 계시군요...이미 수십년전에 폐기된 복지이론
    입니다. 요즘은 빈곤은 사회전반적인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게 맞다는게 정설입니다.

    즉 개인의게으름이나 무능력도문제지만 사회의환경도 무시할수없는 요인이라는거죠. 경쟁할수 있어 다행이라고 하셧지만..그 경쟁을 못하는사람은 도태된다는거죠..물론 약육강식 의 비정한세계에서 무조건 약자들을 끌고 갈순없을겁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최소수준의 안전망을 유지하지않으면 그런사회는 결코 더 나아갈수 없는겁니다. 사회통합이 안되거든요 범죄율이나 이런게 올라가서요.

    즉 경쟁만믿고 살다간 어느순간에 빈곤한자들에 의해 범죄를당해도
    하소연할곳이 없을겁니다.. 경쟁에서 진게되는거니깐요 그런 부작용을 막기위해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일자리를 늘리고 한쪽에 쏠려있는 부의 편중을 어느정도 골고루 나누어야 하는겁니다. 승자독식은 미래가 없어요...대기업들이 너무잘나가 중소기업들이 다죽으면...나중에는 대기업 물건을 사줄 사람들이 없게되고 결국 대기업도 쓰러지게되는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충분히더 잘살수 있는데...몇몇 부패한 세력들때문에 온국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저런못사는 나라를 보면서
    이쯤에서 만족하라는것은........다시한번 다시한번 살펴보기 바랍니다.

    본인이 지금현재 살기 만족스럽다고해서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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