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 10월
작성
12.09.28 17:43
조회
828

아직은 미성년자이므로 시험이란 제게 큰 관문입니다.

이번에 시험 잘 보면 부모님이 새를 사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새를 구매하신 분들이면 아시겠다시피 똑똑한 애완조는 비쌉니다. 예를 들어 5살짜리 아이와 지능이 비슷하다는 회색앵무는 5,60만원대라죠. 물론 전 그렇게 비싼 새는 못 키웁니다만, 주인을 잘 따르는 새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근데 추석 바로 다음이 시험이네요? 체육복은 사라졌고? 어쩌다 보니 성공적인 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중이고?

참고로 저희 학교 체육복은 비쌉니다. 동복 하복 다 사라졌으니까 손실이 10만원 선은 침범할거에요.

망했어요.

인생에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지만 누가 가져갔는지 진짜(교실에서 이동수업 후에 사라졌습니다. 앉은 애한테 물어왔는데 반응이 확실히 안 가져간 것 같긴 하더군요)...나쁘다...

스트레스 때문에 공부가 제대로 되는 게 없어요. 국사 답 대신 체육복의 행방에 대한 생각만 떠올라요...아아...


Comment ' 4

  • 작성자
    Lv.73 어쩌다빌런
    작성일
    12.09.28 17:51
    No. 1

    으...그런 거 아주 좋지 않아요...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들... 저도 그런 일을 겪은 적이 있답니다. 억울하고, 어떤 녀석인지... 짜증 대박!!!!!!!
    체육복 새로 사기 전까지 친구들꺼 빌리러 다녔었는데.... 이 자슥들이 빨지를 않아서 냄새는...ㅎ유...
    모쪼록 시험을 잘 보시구요, 새를 살 때 보너스로 체육복도 부모님께 부탁 드려보세요, 그러려면.....
    시험을 더 잘 봐야 한다는 저엄~
    당분간 문피아 들르면 안된다는 저엄~
    추석때도 공부하는게 좋다는 저엄~
    놀린 것 아니구요,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9.28 20:54
    No. 2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2.09.28 22:31
    No. 3

    안 좋은 일 나눠서 매일 조금씩 반복되면 우리 인생은 매일이 행복하지 않을꺼예요. 하지만 나쁜일이 가끔 한번 몰아서 닥치면 그나마 불행하지 않은, 즉, 행복한 날이 더 많으니 좋지 않을까요..............

    라는 오버스럽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보아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10월
    작성일
    12.09.28 23:02
    No. 4

    그럴까요...ㅠㅜ 감사합니다 여러분. 열심히 살아봐야죠 뭐. 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110 집필 복이 터졌네요. +2 Personacon 빡글러 12.09.24 901
196109 판타지 소설 속의 신이 바보라면...... +8 Lv.5 호범 12.09.24 1,007
196108 청어람 이젠북에서 천마군림 연재 하네요 +9 Lv.2 혈기린 12.09.24 1,412
196107 리뉴얼... +26 Personacon 금강 12.09.24 1,342
196106 전 이제 자유의 몸입니다 하하하 +20 Personacon 청청명 12.09.24 1,198
196105 제 독해능력은 놀랍습니다. +7 Lv.12 일황(一皇) 12.09.24 887
196104 문피아 리뉴얼은 언제쯔음될까요? +5 Lv.36 곰미남 12.09.24 815
196103 북한과 전쟁하면 이걸 제일 무서워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19 Lv.5 호범 12.09.24 1,298
196102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8 Personacon 플라나니아 12.09.24 1,051
196101 이런말해도 되나 ?? +2 Lv.64 가출마녀 12.09.24 1,071
196100 한영 키보드 위치 프로그램이 있나요? +6 Lv.7 흘흘 12.09.24 942
196099 드는 생각... +14 Personacon 묘한(妙瀚) 12.09.24 726
196098 선샤인걸보고 +7 Personacon 조원종 12.09.23 873
196097 여태 몰랐던 비극...다른 많은 뉴스속에 이제 그만 알고... +4 Personacon 페르딕스 12.09.23 1,177
196096 개인적으로 전쟁나면 가장 위험한 곳이 부산이라고 생각함 +24 Lv.12 돌개차기 12.09.23 1,400
196095 슈스케4 <먼지가 되어> +4 Lv.9 太極 12.09.23 895
196094 치질수술 1일차 +8 Lv.1 사과소다 12.09.23 929
196093 근데 진짜 북한이랑 전쟁 나면 +36 비스트워즈 12.09.23 1,359
196092 썬샤인 걸 고화질 다운로드 +4 Personacon 유은선 12.09.23 898
196091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속 신들을 보면 +8 비스트워즈 12.09.23 1,153
196090 네이버 베도에 계시는 분들이 하는 새로운 시도 +3 Lv.55 진찰주 12.09.23 658
196089 숫자와 시간 세는 법 +3 Personacon 엔띠 12.09.23 1,055
196088 오늘 런닝맨 굉장한 승부였네요.(스포있음) +4 Lv.97 윤필담 12.09.23 920
196087 코인노래방은 참 재밌습니다. +3 Lv.10 ANARCHY 12.09.23 801
196086 길냥이는 밤마다 야옹야옹하고 +11 Personacon 청청명 12.09.23 871
196085 우리나라도 빨리 미사일 사거리를 늘려야 되는데 +20 비스트워즈 12.09.23 1,082
196084 이건 좀 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9 Personacon 엔띠 12.09.23 1,056
196083 진짜 창의적인 소설이 나올려면은 작가의 급이 +16 비스트워즈 12.09.23 1,100
196082 살림살이 팁 좀 나눠주세요~ +28 Personacon Susie 12.09.23 856
196081 [펌] 영국 BBC 라디오에서 번역한 강남 스타일 +2 Lv.93 지나가는2 12.09.23 1,09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