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새벽 시간을 정해 고향 앞으로 고고를 외쳤는데,
제 차가 탈이 나서 가던 도중 보험사를 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제 차는 수리하러 렉카타고 가버리고 전 다시 서울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리비용으로 나갈 내 생돈과 차 이동 시킨 비용 거기에 집까지 오는 택시비(새벽이라 지하철도 없고 할증까지 ㅠㅠ) 나중에 다시 차 찾으로 가야 하는 시간과 돈의 낭비... 거기다가 고향으로 내일 기차를 타고 다시 내려가야하는데...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렇게 깨지는 돈은 얼마이며..... 시간은 얼마인가?
이게 모두 제가 미리 차 정비를 제대로 안한 죄이니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 다만 이런 일을 계기로 다시 이런 어리석은 일이 되풀이 되지만 않는다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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