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에서 순위권에 드는 작품들 몇개가 동시에 출판계약했다면서
연중 선언하고 루트미디어와 계약했고 그쪽에서 운영하는 곳에서만
연재할꺼다. 이런식으로 광고 비스무리하게 하면서 논란이 됬습니다.
(정확히 사과박스다라고는 언급은 안했습니다만 거의 똑같은 이야기죠)
논란이 심해지자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탁목조님과 담덕님은
조아라 영구 블럭을 먹었더하더라고요. 조아라 시스템은 잘모르겠지만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돈을 정산 받는데 3개월이 걸린다는데
탁목조님 담덕님 작품은 시작한지 1달 가량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돈을 받을수 있을지 없을지 조차 모르는 상황이되 버린듯하네요.
(탁목조)일개미의 반란 - 조아라에서 먼저 연재
(담덕)사냥학 개론 - 조아라
(소유현)유니크의 법칙 -조아라, 사과박스 동시에 시작
(냉장고)오리진 - 조아라
(은서유)미궁의 강화사 - 동시에 시작
물론 작가님의 사정은 알기 힘들고 시스템상 얼마나 작가님들에게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보면 참 배신감이 느껴지는게 어쨋든 무료 연재하는곳도 아니고 돈내고 보는건데 저런식으로 나가버리면 보는 독자입장에선 답답하네요.
다섯 작품 다 꾸준히 순위권에 들어왔고 몇몇 작품은 쿠폰 순위에도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말이죠 ㅠㅠ
담덕님 말씀 들어보면 계약하고 옮기게 된 이유중 하나가 조아라의
이상한 관리 시스템(베스트 순위라던지.3월후 정산이라던지)도 한몫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정확히 모르니 뭐라 말은 못하겠고...
조아라의 관리 미숙도 답답하고
사과 박스 쪽엔 동업자끼리(?) 상도덕은 지켜야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들고
옮겨간 작가님들도 약간은 밉기도 하고 하네요.
강호정담이 장르문학 전반 및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곳이라고 써져있어서
일단은 주재에 벗어나지 않는것 같아 하소연을 어디 딱히 할떄도 없고 여기와서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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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4:00
루크미디어 -> 루트미디어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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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리는거 보니 저만 억울해하고 있는게 아니군요..ㅜㅜ
조아라에 오전에 올라온 공지에는 소송한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지금보니 빠져있네요.. 조아라도 찔리는게 있는지 잽싸게 바뀌었네요..
탁목조님 담덕님은 사과박스 자유광장에서 글을보며 해명댓글을 몇몇달았네요.
탁목조님
돈 떼어먹고 도망간다는 댓글이 많이 달리니 열폭 했었습니다. 3권 분량을 올렸는데 돈 떼어먹고 도망갔다는 소리는 너무 심하다 싶었죠. 사실 글이 너무 하찮게 취급되는 것 같아서 ... 넵 열폭 했습니다. 3권 정도면 결제하신 금액 중에서 제게 할당된 액수는 충분하지 않냐고요. 그리고 분명 말씀을 드립니다만... 쿠폰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 독자분들껜 죄송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어디 철면피도 아니고 그런 생각 없을까요. 다만 3권 운운은 제 열폭의 결과라 ... 인정합니다. 지금은 지우고 없는 글이지만요.
담덕님
게시판 글을 보다가 답글 답니다. 이번 문제에 거론된 담덕입니다.
처음부터 조아라에 홍보 목적으로 글을 쎴느냐?에 대한 진실입니다.
제 휴대폰에도 있지만 루트미디어 성상영팀장과 처음 연락을 한 것이 6월 4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조아라에 연재를 시작했던 시점은 사냥학개론 기준 5월 15일이었죠.
제가 처음 탁목조님에게 조아라 연재 괜찮은거 같으니 거기 연재해보라고 권해서 탁목조님이 연재를 시작했던 것이 5월 1인인가 그랬습니다.
그럼 전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자면 예지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걸까요? ^^;;
이번 사태에 대해서 저 역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출판사가 아니라 그냥 작가일 뿐이니까요.
잘잘못을 떠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사실만 그래서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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