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일을 하면서 허다하게 밤샘 작업... 밤샘을 피할길이 없습니다.
영상을 제 시간에 주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편집된 영상이라도 나오면 새벽에라도 대기타야 합니다.
또 대본을 쓰다보면 제일 힘든것이 자료 부족 입니다. 늘상 시간에 쫓기면서 마감 시간 전까지 완성을 해야하는대 한국에 없는 자료는 구글링을 몇십만번 하면서 찾으면 또 번역가 섭외해야지...
중간에 포기하는분들도 너무 많이도 있었습니다. 십년넘게 하다 Kbx 에있다가
케이블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더 힘드내요.. 좋아서 하는일에 20대 30대를 보내며 하고 있지만 요즘 슬럼프에 빠진것 같습니다...
좋아서 시작한 일에 열정으로 버티면서 십수년을 했지만 그 열정이 식어 버리니 그저 글을 쓰는 기계가 되어 가는 느낌이라 회의감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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