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똘랭이 되겠음니다.
원래는 어저께 올릴려고 했는데 랭전에서 마이충 + 티모충 + 소나충 + 카직스충 을 한 경기에 다 겪으면서 13분 만에 본진이 털리는 기이한 경험을 한 후에 버섯재배 와 저의 운에 대한 심각한 고찰을 한 후 이제야 올리네요. 허허.
1. 심장이 뛴다. 2rd - 雪雨風雲 - 문피아
맨 처음에 마라톤 소설인줄 알았다가 축구 소설인거 보고 멘탈에 스크래치가 난 작품 이라고나 할까요? 작가님이 의외로 낚시꾼 기질이 충만 하시니 조삼하시길 바랍니다. 환생물/회귀물 입니다.
2. 축구 이야기 - [JOON] - 문피아/조아라
축구물의 대부(?) 라고도 불리는 작품이죠. 이미 출판을 했으며 문피아에서는 1권 분량이 무료로 제공되어 있음니다.
3. 비상 - Zerra - 조아라
축구물 3 대작에서 2 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별명이 2개 있는데, 하나는 모 블로거님이 부치신 ‘불루불인’ 그리고 두번째는 ‘인간승리’ 입니다. 진짜 전 보면서 되게 감동 받았음니다. ㅠㅠ. 로맨스는 해바라기고요, 환생물/빙의물 아니에요.
4. Lighter - Zerra - 조아라
제라님의 2번째 작품입니다. 솔직히 첫번째 작품보다 퀄리티가 떨어집니다만 몇몇 분들 (특히 새디스트) 들은 이게 훨신 재미있다고 하네요. 비상보다 취향을 타는 작품입니다.
5. Maestro - ㅁ랑에ㅁ - 조아라
한국과 스페인 혼혈 주인공이 탱느님과 연애하면서(으득) 축구하는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필력도 좋으시니 약간 소재가 좀 거시기(음?) 해도 볼만합니다. 다른 말로는 소재가 식상해도 필력이 좋으면 대작이 되는 거라고나 할까요? 특히 연애는 진도속도가 참... -_- 빛의 속도를 능가하네요.
6. 템포 - Khamul - 조아라
본격_필력이_좋은데_조회수가_낮은_작품.txt 라고나 할까요? 볼만한 작품입니다. 다만 소재가 ‘나는 식상을 넘어 식상 오브 식상이 될테다!’ 라는 느낌이어서 그렇죠.
7. Play maker -발데자르 - 조아라
레벨물입니다. 다만 상태창이 24편부터 7편에 1번 나올락 말락 해서 그냥 ‘레벨물’ 딱지는 빼고 보셔도 무관합니다.
8. 에버튼의 감독이자 티파 록하트가 됐다. - 캐사기국가 - 조아라
TS물 입니다! 아시겠음니까? 무려 TS 라고요! 냄새나는 남정네가 fm2008하다 에버튼의 감독이 된거죠. 보시다 보면 에버티코의 위엄을 보실수 있음니다. 독자가 선수를 추천하면 작가님이 판단하셔서 빼오시기를 시전하십니다. 다만... ㅠㅠ 나의 티파짱이! 으허어어어엉!
9. Blues Heart - 도전해보자 - 조아라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첼시입니다. 필력도 좋고요. 본지 오래돼서 더 쓰기가 좀 거시기 하네요. 다만 아무리 취향이 아니더라도 "뭐, 불만은 하네.” 라고 하실겁니다.
10. 그라운드의 황제! - ㅂㅋㅂㅋ - 조아라
호나우두 가 정수혁(왠지 이 이름이 자주 쓰이네요 -_-)이라는 한국 청소년한테 빙의 하는 작품입니다. 빙의 + 회귀 물이네요. 다만 도중에 작가님이 약을 하셨는지 다른 빙의자가 오기도 하고 그렇지만 어떻게 수습은 하셔서 볼만합니다.
11. Captain - diol - 조아라
제라드가 한국인 한테 빙의해서 소녀시대랑 거시기 하고 축구도 열심히 하는 작품입니다. 물론 그 거시기는 당신이 생각 하는 그 거시기가 아닙니다!
아.. 7시 부터 쓰기 시작해서 보니 벌써 한국 시간으로 12:19 이네요. 좋은 하루 보네세요. 저는 내일 수업이 캔슬된 자의 여유를 부리겠음니다. 여유 부리면 뭐하겠노? 롤 하긋제. 롤 하면 뭐하겠노? 득도 하긋제. 득도 하... 퍽! (1절만 합시다.)
Comment ' 8